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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스터샷 접종자, 오랫동안 추가접종 필요 없을 듯"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일부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논의하는 가운데 1차 부스터샷까지만 맞아도 예방효과가 오래 갈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 보도했다.

  • 어른보다 아이가 코로나에 강한 이유는…"선천면역계 더 쓴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어른보다 아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강한 이유가 '선천성 면역 체계'를 더 사용한 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선천성 면역 체계란 항원이 무엇인지 관계없이 외부에서 침입한 '적'에 대해 신체가 일차적으로 면역반응을 내는 체계를 뜻한다.

  • "두뇌 처리 속도 서른부터 예순까지 거의 일정"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나이가 들수록 두뇌의 기능도 느려진다는 통설과 달리 실제로는 처리 속도가 60세까지 거의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연구진은 10∼18세 118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하버드대 실험을 다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학술지 '네이처 인간 행동'에 발표했다.

  • 반려견, 시각·후각 없이 목소리만 듣고도 보호자 알 수 있어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ELTE) 동물행동학과 연구진이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28마리의 반려견과 보호자를 초청해 숨바꼭질 실험을 진행했다. 벽으로 나뉜 두 개의 청색 가리개 뒤에 보호자와 낯선 사람이 각각 숨고 요리법을 보통 어조로 읽는 것을 녹음해 스피커로 들려줬다.

  • "과학자들, 코로나19 만능 백신 개발 나서"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과학자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일으키는 새로운 변이를 뒤쫓기보다는 어떤 변이도 물리칠 수 있는 '만능 백신' 개발에 나섰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한 해 동안 과학자들이 새로 개발한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 안전한지 확인하기도 전에 또 다른 변이가 나타나는 일이 반복돼 만능 백신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 "코로나19 걸리면 다 나아도 심장질환 위험 증가"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앓고 나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보훈부는 코로나19 완치자와 감염 전력이 없는 이들을 상대로 한 비교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어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최근 게재했다.

  • 감염으로 생긴 코로나 항체, 백신 항체보다 재감염 더 잘 막는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자 중에는 이 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됐다가 회복한 사람도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이 백신을 맞으면 항체 반응이 더 강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 낮지만 후유증 다르지 않을수도"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를 비롯한 다른 변이들처럼 '롱 코비드'로 불리는 코로나 감염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AP통신이 8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아직은 판단하기 이르다면서도 오미크론 변이 역시 장기적인 후유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 극단적인 기상 후 사람도 동물도 빨리 늙는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허리케인이 휩쓸고 간 후 살아남은 원숭이에게서 조기 노화 현상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매체 가디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노 스나이더-맥클러 애리조나 주립대 진화 및 의학센터 교수팀은 푸에르토리코 인근 카요 산티아고 섬의 자연보호센터에 사는 레커스 마카크라는 붉은털원숭이에게서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2년가량 더 나이가 든 노화 현상이 나타났다는 보고서를 최근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했다.

  • 단 25년 사이에 녹아내렸다

    2000여 년에 걸쳐 생성된 에베레스트 정상 근처의 빙하가 최근 25년 사이에 없어졌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 CNN은 미국 메인대 연구진을 포함한 과학자들과 등반 대원들이 지난 2019년 에베레스트 등반 루트의 하나인 '사우스콜' 일대를 탐험한 뒤 이 같은 결과를 네이처 포트폴리오 저널(NPJ) '기후와 대기과학'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