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파이퍼 목사 권고

새해가 되면서 성경 일독을 한 해의 계획으로 세운 이들이 많을 것이다. 존 파이퍼 목사는 최근 성경읽기에 대한 유익한 조언을 했다.

1일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존 파이퍼 목사는 지난달 31일에 '디자이어링갓' 팟캐스트 청취자의 성경 읽기 계획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단순히 성경 전체를 읽는 것에 목표를 두는 것보다 성경 읽는 과정을 숙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1년 안에 성경 전체를 읽기 위해서는 하루에 약 4~5장을 읽어야 한다. 4-5장의 성경을 읽으며 그 내용을 다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무의미하다고 생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방금 읽은 것을 대부분 잊어버린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 속에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머물러 있다"면서 "소위 잊혀진 언어, 잊혀진 단락, 잊혀진 단어, 잊혀진 이야기, 잊혀진 포인트는 성령께서 당신이 알지도 못하는 것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저장소가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