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화성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지난 18일 화성의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화성 착륙에 성공해 '붉은 행성'에서 생명체 흔적을 찾는 임무에 착수했다. 화성 대기권 진입, 하강, 착륙(EDL) 과정은 비행 중 가장 까다롭고 위험도가 높아 '공포의 7분'으로 불린다. 퍼서비어런스는 화성에 존재했을지도 모를 고대 생명체 흔적을 찾고 지구로 가져올 토양·암석 샘플을 채취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진은 나사가 제공한 화성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화성에 착륙하는 상상도의 모습이다. (NASA/JPL-Caltech via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