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워크인' 허용

 오늘부터 LA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예약 없이 접종을 할 수 있게됐다.

 9일 abc7뉴스에 따르면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보다 원활한 백신 공급을 위해 저녁 시간까지 운영 시간을 확대 한다고 밝혔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우리는 전염병을 종식시키기 위한 중요한 시점에 서있다"며 "모든 시민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A 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접종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크렌셔 크리스찬, 한센 댐, 다저 스테디움 등의 드라이브-스루 접종소에도 워크인(Walk-in)을 허용한다.

 또 오전 8시부터 밤 8시까지 '피어스 칼리지'와 'LA 사우스웨스트 칼리지'에 대형 접종소를 개방하고 사우스 LA 지역에서는 '그린 메도우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이동 클리닉이 운영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글라셀 파크, 실마, 체스터필드 스퀘어, 보일 하이츠, 놀스 할리웃, 그린 메도우, 알레타, 샌 페드로, 윌밍턴, 카노가 파크 지역에 10곳의 이동 백신 접종소를 배치 할 예정이다.  예약도 가능하다. 온라인 웹사이트(coronavirus.lacity.org/GetVaccinated)를 통해 거주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접종소에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