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갤런당 평군 4불69센트, 8일간 2.6센트 하락
상승세 꺾여 기대, 이전 수준까지 상당시간 소요

최고점을 찍었던 남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모양새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 AAA에 따르면 5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0.3센트 내린 갤런당 4달러 69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8일 연속 하락한 가격으로 이 기간 동안 2.6센트 하락한 것이다. 

1주일 전보다는 2.3센트 하락했지만 한 달 전과 비교하면 10센트, 1년 전 보다는 1달러 53.8센트나 높은 수준으로, 너무 올랐던 가격이라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단 상승세가 꺾였다는 점에서 기대를 주고 있다. 

오렌지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 역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렌지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0.3센트 떨어진 갤런당 4달러 66.2센트로 나타났다. 

지난 9일 동안 8차례 내린 가격으로 이 기간 동안 2.7센트 하락했다. 

하지만 오렌지 카운티 역시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9센트 내렸지만  한 달 전 보다는 11.8센트, 1년 전과 비교하면 1달러 53.4센트 오른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