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네이버 등 민간 간편인증 수단으로 

재외국민들이 재외국민등록부등본, 여권정보증명서, 아포스티유 인증서를 카카오, 네이버, 토스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외교부는 "8월 3일부터 8가지 민간 간편인증 수단(카카오, 네이버, 토스, 페이코, 통신사패스, 삼성패스, KB국민은행, 신한은행)으로 온라인 영사민원서비스인 ‘영사민원24’와 ‘온라인 아포스티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사민원24와 온라인 아포스티유 서비스는 공동인증서, 국내 휴대전화, 신용카드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영사민원24 서비스(http://consul.mofa.go.kr)는 여권 재발급 신청, 재외국민 등록, 재외공관 방문예약 등 26종의 영사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9년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 아포스티유 서비스(http://apostille.go.kr)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예방접종증명서를 비롯한 41종 공문서를 외국(122개국)에 제출할 때 필요한 아포스티유 인증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