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중단후 3년만에 재개, 25개 동우회, 500명 참가


H마트가 주최하고 재미대한테니스협회(회장 김인곤)가 주관한 제13회 H마트 한인테니스대회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위티어 내로우 테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 되었다가 3년여 만에 다시 열린 이 대회는 LA 각 지역의 25개 테니스 동호회 회원, 개인 선수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단체전 A조에선 ‘팀 빌리 형’ 팀이 우승했고 KTLA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B조 우승은 OCKTA, 준우승은 LAKTC, C조 우승은 라미라다 테니스클럽, 준우승은 이스트 엘에이 테니스 클럽이 차지했다. ▶여자 복식B조 우승은 이옥선씨와 신시아 올프씨, 준우승은 최은진씨와 송향화씨가 차지했다. 그리고 ▶남자 복식 A조 우승은 아담 리씨와 신병창씨, 준우승은 김도엽씨와 우제문씨가 차지했으며, B조 우승은 데이비드 전씨와 강경원씨, 준우승은 박승혁씨와 황장석씨가 차지했다.
▶남녀혼합복식 A조 우승은 토니 우씨와 셀리나 우씨, 준우승은 제스 황씨와 크리스틴 김씨가 차지했고, B조 우승은 앤드류 리씨와 비제이프리야 경 엽씨, 준우승은 진 우씨와 김성실씨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