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돌아온 시니어 노래 잔치의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24일 제 49회 LA한인축제 메인 무대에서 열린 제 11회 나도 LA스타:시니어 노래 큰 잔치엔 200여명의 관객이 몰린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시니어 13명이 대상을 놓고 열띤 노래 경합을 펼쳤다. 1시간 30분동안 더위와 코로나19 스트레스를 잊게해준 무대 현장을 화보에 담았다. <사진=이지연 기자>     


한복 입고 열창
 한복과 중절모를 눌러 쓴 이용식씨가 두 눈을 감고 '사랑은 영원히'를 열창하고 있다.

 


'당돌한 여자' 인기상
 MC와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고 있는 수잔리씨.'당돌한 여자'를 불러 인기상을 수상했다.

 

93세 최고령 참가자
 조영남의 '그대 그리고 나'를 열창하고 있는 백성용씨. 93세의 최고령 참가자다.

 


'살사'무대 관객들 흠뻑 
 백지영의 '새드살사'를 선곡한 비비진씨.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외국인 관객들도 한자리
 참가자들의 열창에 매료된 외국인 관객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즐거워하고 있다. 

 


가수 못지않은 퍼포먼스

 중저음의 매력을 뽐내며 '누구없소'를 열창하고 있는 조병국씨.

 


시원한 가창 실력 과시
 비키리씨가 '고독한 연인'을 부르며 시원한 가창 실력을 뽐내고 있다.


 


한국 왕복권은 내 것  
'사나이 눈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안교상(오른쪽)씨가 본보 오경진 대표로부터 한국 왕복권 티켓을 받고 있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
3년만에 돌아온 시니어 노래 큰 잔치는 2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운채 대성황을 이루며 LA한인축제의 최고 인기 무대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