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맞아 LA서 관광 설명회 성황

김영록 도지사 "4년내 관광객 3백만명 목표"
남가주 한인들에'힐링 관광'체험 적극 홍보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전남관광재단이 23일 LA옥스포드 팔래스호텔에서 개최한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홍보 행사와 관광 설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라남도 관계자들외에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장진혁 LA상공회의소회장, 사이먼 양 남가주 호남향우회장, 장정숙 오렌지카운티 호남향우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과 장유현 한국관광공사 LA지사장 및 LA의 여행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라남도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 300만명을 4년안에 달성하겠다”며 "특히 많은 LA지역 한인들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전라남도의 관광지들을 방문해,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힐링 관광 체험을 가져보길 적극 권한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새로 조성된 명품 숙박시설,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2023 국제농업박람회,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개최가 예정돼있는 각종 국제행사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전라남도의 힐링 관광지의 사계절을 소개한 영상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선 전 세계 12개국의 76명의 파워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남가주 인근에서 활동하는 20명에게 서포터즈 위촉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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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전남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US' 정식 개장

이에앞서 전라남도는 23일 LA에 한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전남산 농수산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릫남도장터US릮를 정식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서 김영록 도지사는 "미국시장에서 남도장터 US 온라인 쇼핑몰은 큰 도전"이라며 "전남 농수산식품이 세계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시대가 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2월부터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시작해 7월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남도장터US에는 현재 66개 기업 182개 제품이 입점했으며, 물류센터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지역은 1일, 중부지방은 2일, 뉴욕 등 동부지역은 3일 이내 배송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