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안이 멸망하여 없어지는 큰 재앙을 뜻하는 말이다. 조국 전 법무장관이 후보자로 지명된 2019년부터의 일을 안다는 가정 하에 당시로 돌아간다면 “장관직을 고사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가족이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이러한 형극의 길, 멸문지화의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자책하고 자성하고 있다”라며 그 이유를 들었다. 권력이 아무리 탐나고 갖고싶다해도 가족보다 소중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