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을 잃고 우리를 고친다는 뜻이다. 우리가 잘아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릮가 이미 늦은 일에 안타까워서 미련한 짓을 또 한다라는 의미인 것과 다르게 망양보뢰는 일부를 잃었더라도 다시 올바르게 추스르고 대처한다면 늦지 않았다는 뜻이다. 즉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의 의미에 가깝다.  지난해 윌 스미스 폭행 사태로 곤욕을 치른 오스카상 주최측이 올해 시상식부터 처음으로 위기 대응팀을 가동한다고 한다. 시상식을 지켜보다 더이상 놀랄 일은 없어야 한다. 잘한 결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