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편과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라는 말. 상대편의 처지나 형편에서 생각해보고 이해하라는 뜻이다. 뱅크오프호프가 코로나19로 '토요일 영업'을 중단한지 거의 3년여만에 재개한다. 그렇지 않아도 주말 밖에 은행 갈 시간이 없었던 직장인이나 사업주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종료되는 마당에 토요일 휴무를 고집한다면 고객의 불편보단 은행 편의를 우선시 하는 것이 아닐까. 아직 토요일 영업 재개 계획이 없는 다른 한인은행들의 역지사지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