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뒤덮을 만큼 뛰어난 재주. 또는, 그런 재주를 가진 사람을 말한다. 김민재가 소속된 나폴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정상에 우뚝 섰다. 나폴리가 33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대업을 세운데는 김민재의 공이 크다. 공격수가 아닌 수비수로 세리에A 우승을 첫 한국인 선수이기에 그의 존재가 더욱 빛난다. 박지성, 손흥민 등과 함께 한국 축구를 빛낸 김민재 덕분에 K-팝,  K-드라마에 이어 바햐흐로 K-사커 시대다. 이참에 'K-정치'는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