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족' 위한 최고의 여행지는 

대부분 유럽 국가 높은 점수

최근들어 전 세계적으로 일행 없이 홀로 떠나는 이른바 ‘혼여행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크로아티아'가 나홀로 여행에 가장 적합한 나라로 꼽혔다. <표참조>
여행 전문매체 트래블앤레저(Travel+Leisure)가 보도한 글로벌 수하물 보관 서비스 플랫폼 바운스의  ‘2023년 1인 여행자 지수(The 2023 solo travel index)’에 따르면 종합 1위는 7.58점을 기록한 크로아티아가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19.44개의 호텔을 가지고 있어 숙박이 용이한 점,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카약, 항해, 하이킹을 포함한 야외 활동이 다양한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바운스는 나라별로 안전, 경제성, 날씨 등 다양한 항목별 점수 평균을 내 10점 만점의 지수를 산출하고 1위부터 10위까지의 종합 순위, 항목별 순위 등을 발표했다.
이어 ▲몰타(7.05점) ▲슬로베니아(6.66점) ▲포르투갈(6.52점) ▲아이슬란드(6.36점) ▲그리스(6.10점) ▲헝가리(6.01점) ▲스페인(6.01점) 등 대부분 유럽 국가가 뒤를 따랐다. 종합 순위에서 비유럽권 국가는 9위 싱가포르(5.74점)와 10위 이스라엘(5.67점)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