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을 좇겠다는 뜻으로 논어에서 유래했다. 공자가 말하길 '경제적인 부를 추구할 수만 있다면 설령 채찍을 잡고 말을 모는 하찮은 직업일지라도 나는 할 것'이라고 했다. 100세 시대에 과연 언제 은퇴하느냐는 요즘 50~60대의 화두다. 은퇴를 일찍 하자니 남은 세월이 길고, 너무 늦게 하면 은퇴 후 세월이 짧다. 돈이 얼마나 있는지도 중요하고, 건강 상태도 무시할 수없지만 뭐니뭐니해도 은퇴 후 어떻게 사느냐가 관건이다. 남은 인생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아야하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