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 말하는 팔열지옥의 하나로, 조금의 간격도 없이 쉴 새 없이 고통이 이어지는 지옥을 말한다. 마우이섬이 하루아침에 지옥으로 변했다. 사방이 뻥 뚫린 바다이지만 하리케이을 등에 업은 화마의 공격에 도망갈 곳이 없었다. '지상 낙원'이 무려 50명이 넘는 생명을 앗아간 '아비규환'의 지옥이 되고 말았다. 인류는 결코 자연을 이길 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