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본선 앞두고 60세~100세 30여명 치열 경합

트로트, 가요 등 멋지게 소화, 애먹은 심사위원들

"역대 최고 경연 될듯"…한국 항공권등 상품 푸짐

"오늘만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제 50회 LA한인축제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제12회 나도 LA스타:시니어 노래 큰잔치’ 예선이 지난 10일 8가 킹슬리 베이직 노래방에서 열렸다.

창사 22주년을 맞은 스포츠서울USA·코리아타운 데일리(사장 오경진)이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와 서울메디컬그룹(회장 차민영)의 특별후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엔 60대 초반부터 100세 어르신까지 30여명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개인은 물론 듀엣으로, 트로트와 7080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멋지게 소화하며 기대 이상의 가창 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을 놀라게했다.

이날 심사를 맡은 이광진 에이콤 대표는 “올해는 전체적으로 참가자들의 가창력 수준이 예년에 비해 훨씬 높아져 우열을 가르기가 쉽지 않았다”며 “역대 최고 실력자들의 결선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선 심사는 이 대표외에 프로미디어 석송 PD, 스포츠서울USA 강두한 국장 등 3명이 담당했다.

이날 예선에서 통과한 참가자들은 개별적으로 통보되며 결선은 14일 오전11시 LA한인축제 행사장인 서울국제공원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노래 큰잔치 최종 입상자들에겐 한국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과 선물이 주어진다.

▣ 주최:스포츠서울 USA·코리아타운데일리

▣ 일시:2023년 10월14일(토) 오전11시

▣ 장소:서울국제공원(LA한인축제 메인무대)

▣ 문의:(213)687-4900, (213)687-1000

◇ 특별후원:뱅크오브호프, 서울메디컬그룹

◇ 후원:에어프레미아, 토토비데, 삼호관광, 푸른투어, 우메켄, 헬스코리아, 송한의원, 형제갈비, 뮤직커넥션, 블루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