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정재 주말 식당서 만나 함께 식사 화제
73년생 동갑, 현대고 졸업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배우 이정재와 만나 식사한 것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1973년 동갑으로 현대고를 함께 졸업한 고교 동창으로 알려졌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경 만나 약 두 시간가량 저녁 식사를 한 뒤 이정재의 차를 한 장관이 함께 타고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공유된 사진을 보면 한 장관은 모자가 달린 후드티에 잠바를 걸쳤고, 이정재는 두꺼운 겨울 외투를 입고 편한 복장이다. 식사를 마친 뒤 나란히 음식물이 든 종이가방을 들고 식당 앞에서 사진을 찍었으며 한 장관을 직접 보기 위해 해당 식당을 방문해 사인을 받았다는 누리꾼의 인증글과 사진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현대고는 지금은 자율형 사립고지만 두 사람이 다닐 때는 일반고였다. 한 장관 동창들은 학창 시절 한 장관이 고등학교에서도 1학년 1학기부터 반장에 선출되고 시험에선 늘 전교 1~3등을 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