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먹은 게 삼일을 못 가서 흐지부지되는 행태를 이르는 말. 희망차게 시작한 갑진년 새해도 벌써 한주가 지났다.

새 기운을 받아 이런저런 결심을 세우고 출발했으나 쉽지않다. 며칠만에 금연도 실패하고, 다이어트도 포기했다. 그야말로 작심삼일이었다.

그러나 실망은 금물. 이 말은 바꾸어 생각하면 마음먹은 것이 무려 3일이나 간다는 놀라운 희망의 빛을 품고 있다.

365일을 하나로 보고 결심 한 번으로 끝낼 게 아니라 3일씩 쪼개어 122번 결심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놀라운 기적의 단어다. 3일간이라도 결심을 실천했다면 성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