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아트쇼 2024 내달 14~18일 컨벤션센터 개막
'LP 갤러리' 주목, 고필종 작가 등 10인 작품 선봬

'LA 아트쇼 2024'가 내달 14일부터18일까지 LA 컨벤션 센터 웨스트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아트쇼에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 100개 이상의 갤러리, 박물관 및 비영리 예술단체가 참가, 국제적인 현대 미술의 장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가운데 한국에서 올해 3년차로 참가하는 LP 갤러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LP갤러리는 LA 원로 고필종 작가를 포함, 한국의 원로작가 송대섭, 김창세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김홍식, 김창한, 송은주, 윤세희, 정순원, 현경원, 김카이아 작가까지 한국의 현대미술을 이끌 중견작가 및 신진작가 총 10인 작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LP갤러리의 이경희 대표는 "LA아트쇼는 한국의 현대미술 작가들을 미국시장에 소개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라며 "매년 한국 작가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올해도 한국 현대미술의 수준과 위상을 알리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올해 파주에서 삼청동으로 이전 후, 한국 캐나다 수교 60주년 기획전, 신진작가 실험작품 공모 기획전, 원로작가 장기 프로젝트 전시 등 작가와 대중을 잇는 특별전시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