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모두 탁하다는 뜻.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다 바르지 않아 홀로 깨어있기 힘듦을 의미할 때 쓰는 말이다. 통합 열흘 만에 사실상 분당 국면을 맞이한 개혁신당의 이낙연 대표측이 이준석 대표를 향해 "전두환 같다"고 했다. 민주당의 이수진 의원은 "이재명 대표는 공천에 능력도 신뢰도 없으니 2선으로 물러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공천을 앞두고 정치권이 '진흙탕 싸움'이다. 의료계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에 목숨을 걸다시피했다. 알고보면'밥그릇 싸움'이다. 지금 한국은 모두 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