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초 폭우로 무려 135억 갤런 빗물 확보
"16만5천가구 1년간 제공 가능 충분한 양"

캐런 배스 LA 시장은 지난 2월 초와 중순 연속적으로 내린 폭우로 LA수도전력국이 무려 135억 갤런 이상의 빗물을 저장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84갤런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LA수도전력국(LADWP)에 따르면 이135억 갤런의 빗물은 16만5천 가구에 1년 간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물의 양으로, 올림픽 규모 수영장 2만개를 채우는 것과 맞먹는다. 
캐런 배스 시장은 "이는 지역사회에 희소식이라며 앞으로도 빗물 저장을 늘리고 수자원 보호를 위해 LADWP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