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에서 72만불에 낙찰 화제

영화 '타이타닉'에서 배가 침몰한 후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 로즈(케이트 윈슬렛)를 나무 문짝 위에 올려놓고 죽는 장면에 등장한 문짝이 무려 70만불대에 팔렸다.

데일리메일은 '타이타닉'의 상징적인 문짝이 헤리티지 옥션에서 71만8750만달러에 낙찰됐다고 25일 보도했다.

이 문짝은 릫극 중 타이타닉호의) 일등석 라운지 입구 바로 위에 있는 문틀의 일부다. 영화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자 잭과 로즈가 이 나무판자에 의지해 대화를 나눈다. 잭이 로즈를 문짝 위로 올리고 자신은 바다에 빠져 그대로 얼어 죽는 이 장면은 극의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다.

'타이타닉' 마지막 장면에서 케이트 윈슬렛이 입었던 시폰 드레스는 11만8750달러(에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