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토 바디&페인트]

토잉부터 보험까지 한번에 해결 '원스톱 바디숍'

데이비드 이 대표 '차 해결사' 정평
엘프 별점 5개…수리 후 3년 워런티
"맡겨만 달라, 고객 만족 100% 자신"
미술품 수집 전문가, 갤러리도 운영

"재주가 없어서 41년 동안 차 수리를 하고 있다." 
오리온 오토 바디&페인트의 데이비드 이 대표의 말이다. 재주가 없어 41년 동안 같은 일을 하고 있다는 이 대표의 말은 같은 자리에서 28년 째 바디숍을 운영할 수 있는 비결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이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오리온 오토 바디&페인트는 차에 대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원스톱 바디숍'이다. 오리온 오토 바디&페인트는 프리웨이나 길에서 차 사고가 났을 때 토잉부터 보험 처리, 차에 흠집이 난 부분 수리 및 페인트, 렌트카 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타운 내 릫자동차 해결사릮로 정평이 나 있다.
1984년 미국으로 이주해 온  이 대표는 "LA 한인타운 한 자리에서만 벌써 28년째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며 "이 일을 시작한 지 벌써 41년 째여서 타운에선 가장 오래되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한 곳에서 28년 바디숍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대표의 한결 같은 마음 때문이다. 이 대표는 고객의 자동차를 자신의 목숨과 같은 것으로 생각한다. 자신이 고친 차를 고객이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다. 이 대표는 "고객을 위한 맞춤 상담과 차 수리 퀄리티만큼은 자신이 있다"며 "소소한 것부터 마지막 작업까지 일일이 전부 눈으로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오토 바디&페인트가 건재할 수 있던 또 다른 힘은 단골 고객들이다. 이 대표는 "바디숍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버텨낼 수 있는 것은 단골 고객들이 주 고객층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옐프에서 별점 5개를 맞으면서 찾아 오는 타인종 고객도 부쩍 늘었다. 이 대표는 이런 고객들을 위해 서비스 후 3년 워런티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 바디숍에서 차를 고친 후에 문제가 생겨 찾아오는 경우는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라며 수리후 고객 만족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자동차 외에 또 다른 열정을 쏟고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미술품 수집이다. 한국화, 도자기 등 그가 현재까지 수집해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만 수백점에 이른다. 단순히 한국 미술품 수집을 넘어 이젠 무료 감정의뢰까지 하는 전문가 수준에 올라 있다. 바디숍 옆에 마련된 소규모 갤러리에는 유명 화가들의 미술품들이 즐비하다. 이 대표는 "아이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심어주기 위해 시작한 일이 이젠 부업일 될 정도가 됐다"고 말했다.
버트런드 러셀의 명언 "거짓과 더불어 제정신으로 사느니, 진실과 더불어 미치는 쪽을 택하고 싶다"을 늘 이야기 하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애쓴다는 이 대표는 "수 년 간 단골 고객들께 많은 혜택과 도움을 받아서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전화 상담이나 견적 문의에도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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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323) 525-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