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여파 본격 반영 안돼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강행에도 불구하고 5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우려했던 것만큼 높아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내달부터 관세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미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던 4월 상승률(2.3%)보다는 다소 오른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