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 높은 탓
모기지 금리가 높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위축된 반면 주택가격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6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393만건으로 전달보다 2.7% 감소했다. 그러나 기존주택 중간가격은 43만5천300달러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 올라 6월 기준으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NAR의 로런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7%에 육박하는 모기지 금리가 6%로 하락하면 주택거래가 훨씬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