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최고치, 銀도 '쑥'

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1일 금 선물 가격이 4개월여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은 선물 가격도 크게 오르며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선물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은 이날 온스당 3천557.1달러까지 올라 지난 4월 22일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미 연준이 오는 16∼1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금값과 은 가격 랠리에 동력을 제공했다.
\은 가격이 온스당 4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11년 9월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