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4위 탈환
캘리포니아주 경제 규모가 세계 4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국내총생산 GDP는 4조2,150억 달러로 5% 성장했지만, 순위는 한 단계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은 4조2,800억 달러로 6.5% 증가하며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일본의 경제 성장과 엔화 강세가 순위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연방경제분석국(BEA)은 캘리포니아가 올해 2분기 기준 연간 4조2,150억 달러 규모의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했다고 밝혔지만, 일본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편, IMF는 인도가 4조1,250억 달러로 6위, 영국이 3조9,600억 달러로 7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세계 주요 3대 경제는 미국(30조6천억 달러), 중국(19조4천억 달러), 독일(5조 달러) 순으로 변동이 없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순위 변동이 글로벌 경기 흐름과 환율 변동이 주 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