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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5개월여만에 탄도미사일 발사…트럼프 방한 앞두고 도발

    황북 중화서 단거리 수 발 쏴 350km 비행…탄두중량 4. 5t 고위력 미사일 추정. 북한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약 5개월 만에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 10분께 북한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 독일 최대교역국 '미국→중국'…트럼프 관세 여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여파로 독일의 최대 교역 상대가 미국에서 중국으로 다시 바뀌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독일 연방통계청 월간자료를 토대로 올해 1∼8월 독일과 중국 사이 수출입 총액이 1천643억유로(272조8천억원), 미국은 1천628억유로(270조3천억원)였다고 집계했다.

  • "美 아마존, 향후 전체업무 75% 자동화 목표…고용 대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향후 사업 운영의 75%를 자동화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회사 내부 전략문서 등을 토대로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의 자동화 업무팀은 2027년까지 미국 내에서 향후 필요로 하는 인력 중 16만명을 자동화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 美소셜미디어 청소년 유해성 소송 줄줄이…저커버그 등 증언명령

    미국에서 소셜미디어(SNS)의 중독성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주장하는 소송이 수천 건 제기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년여 전부터 메타플랫폼스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바이트댄스의 틱톡, 스냅의 스냅챗, 구글 알파벳의 유튜브를 상대로 미 전역에서 제기된 소송들에 대응해 해당 업체들은 책임 면책 조항을 들어 기각 요청을 법원에 냈지만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각 지역 법원은 본격적인 법정 심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 오픈AI, 웹브라우저 '챗GPT 아틀라스' 출시…구글 크롬에 도전장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21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기반 웹 브라우저를 처음으로 출시하며 구글 크롬의 아성에 도전장을 냈다. 오픈AI는 이날 웹사이트와 엑스(X·옛 트위터) 계정,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자사가 개발한 웹 브라우저 '챗GPT 아틀라스'(ChatGPT Atlas) 출시를 알렸다.

  • 백악관, 연회장 증축 비판에 발끈…"100여년간 수차례 증·개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꿈'인 백악관 연회장 증축을 놓고 언론의 비판이 이어지자 백악관이 21일(현지시간) 건물의 '120년 변천사'를 소개하면서 반박에 나섰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전날 이스트윙(동관)을 허물면서 연회장 증축을 본격화했다.

  • 보험 가입도 안했는데…루브르 도난 보석 가치 1억달러 이상

    최근 루브르 박물관에서 발생한 대담한 절도 사건으로 사라진 프랑스 왕실 보석의 가치가 1억 달러(약 1천432억원)를 상회한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로르 베퀴오 파리 검사장은 이날 프랑스 RTL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루브르 박물관 큐레이터가 추정한 보석의 가치를 이 같이 언급했다.

  • 고공행진하던 금값 6% 넘게 급락…12년만의 최대 낙폭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오던 국제 금값이 21일(현지시간) 6% 넘게 급락하며 12년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1시 45분 현재 온스당 4천115. 26달러로, 전장 대비 5. 5% 하락했다.

  • 'Z세대 시위 격화' 페루 수도에 30일간 비상사태 선포

    페루에서 대통령 탄핵 후에도 정국 혼란이 계속되는 와중에 수도 리마에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호세 헤리 페루 신임 대통령은 이날 방송 연설을 통해 리마와 인근 카야오 지역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 '주한미군 규모 유지', 美상원통과 국방수권법안에 최종명시

    미국 상원 본회의를 통과한 2026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에 '주한미군 규모 유지' 내용이 명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주한미군 감축이나 역할 재조정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의회가 주한미군 규모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강하게 권고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