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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맥도날드도 덜 팔렸다…팬데믹 이후 최악

    1분기 매출 3. 6%↓…불안한 소비자 심리 반영.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가 지난 1분기(1~3월) 미국에서 매출 감소를 겪었다. 맥도날드는 1분기 미국 내 동일 매장 기준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3. 6% 감소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 "이젠 전기 없으면 그냥 석기시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아비규환으로 만든 대규모 정전은 과연 남의 일일까. 해당 정전 사태는 11시간 만에 해소됐지만 국가비상사태를 초래하며 초연결 사회가 순식간에 먹통이 되는 디스토피아를 보여줬다.

  • "전시법 동원해 이민자 추방해선 안돼"…연방법원 첫 판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을 추방하는 데 있어 18세기 제정된 '적성국 국민법'(AEA)을 적용한 것은 권한 남용이라는 미 연방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이날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 있는 연방지방법원의 페르난도 로드리게스 주니어 판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갱단의 미국 침략을 주장하며 AEA를 동원해 심리 없이 이민자들을 추방한 것은 "법률의 범위를 벗어난다"고 판단했다.

  • 中 "미국, 대화메시지", 美 "중국이 만남원해"…대화 두고 기싸움

    관세전쟁으로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대화 여부를 둘러싸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이 여러 경로로 대화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면서도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미국 측의 성의가 있어야 한다고 밝히고, 미국은 중국이 회담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4월 사계절이 다 찾아왔다…눈보라에 외투, 30도 땡볕에 반소매

    중순 들어 기온 '롤러코스터'…14→18일 나흘 사이 13. 6도 상승. 월평균기온 13. 1도로 평년보다 1도 높아…강수량 평년 79% 수준. 지난 한 달을 한국에 머문 외국인이 있었다면 한국의 사계절을 '속성 과외'로 벼락치기 공부한 것과 마찬가지다.

  • 트럼프, 내년 정부지출 230조원 삭감 추진…국방비 1조달러대로 증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경 및 교육, 재생 에너지, 해외 원조 등 비(非)국방 분야에서 내년도 정부 지출을 올해에 비해 약 1천630억달러(한화 약 230조원)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후보선출 D-1…김문수 '행정성과 부각'·한동훈 '시민 스킨십'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하루 앞둔 2일 김문수·한동훈 경선 후보는 막판 표심 모으기에 집중했다. 이날까지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여론조사(50%)가 진행되는 만큼 김 후보는 청년층의 지지와 당심을 얻는 데 공을 들였고, 한 후보는 부산·경남(PK) 지역에서 시민들과 접촉을 최대한 늘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 이재명 "9·19 군사합의 복원…대북전단·오물풍선 상호중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일 "9·19 군사합의를 복원하고 대북 전단과 오물 풍선, 대북·대남 방송을 상호 중단해 접경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접경지 공약을 발표했다.

  • 선거법 다시 재판받는 이재명…그밖에 남은 사건들은 어디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이 서울고법에서 다시 재판받게 되면서 이 후보는 서울 서초동과 수원을 오가며 공판에 출석하게 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대법원에서 파기환송 판결이 내려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포함해 모두 5개 재판의 피고인 신분이다.

  • '이재명 파기환송' 대법 기록 서울고법 도착…새 2심 절차 진행

    서울고법이 2일 대법원으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소송기록을 돌려받았다. 서울고법은 이날 오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기록이 도착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1일 이 후보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지 하루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