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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가장 위험한 쥐의 도시'는 LA…온화한 날씨로 생존력↑"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미국 대도시들이 급증하는 '쥐의 습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미국에서 쥐가 가장 많은 도시는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년간 미국에서 쥐가 많은 도시의 순위를 발표해온 미국의 해충 퇴치 전문회사인 오킨(Orkin)은 최근 홈페이지를 올해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 미국인들, 셧다운 책임론 질문에 "트럼프·공화 45%, 민주 33%"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정지)이 한 달가량 이어지며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국에서 셧다운의 주된 책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여당인 공화당에 있다는 의견이 야당인 민주당에 있다는 견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예스 킹스"…'금관 선물' 푹빠진 트럼프에 美서 풍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 기간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로 받고 흡족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토크쇼 등에서 이를 둘러싼 풍자와 비판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국정운영을 둘러싸고 미국 내에서 이른바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보여준 '제왕적 권력'에 대한 흠모와 황금 사랑과 맞물려 풍자적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 "트럼프 공식 정상회의 불참, 美리더십 타격…中영향력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불참하고 조기 귀국한 데 대해 미국 언론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AP 통신은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행보가 이 지역에서 미국의 평판을 훼손하고 APEC 본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비되면서 중국이 영향력을 확대할 기회를 열어줬다고 지적했다.

  • 젠슨 황, 이재용·정의선과 AI깐부 되고 골든벨까지

    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소맥' 러브샷을 하며 '인공지능(AI) 깐부'를 맺었다. 이들은 시민들이 만들어준 폭탄주를 함께 마시고 웃고 담소를 나누며 늦가을 정취 속 우의를 다졌다.

  • "젠슨 황 앉은 자리, 기 좀 받자"…치맥회동 가게 '성지순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치맥 회동' 이튿날인 31일 이들이 모였던 강남구 삼성동 깐부치킨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후 3시께 가게 문이 열리자마자 열 명 넘는 손님들이 매장 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 "韓 증시 호황의 최대 승자는 60대女…20대男이 꼴찌"

    올해 한국 증시의 이례적 호황에서 가장 큰 수익을 올린 이들은 60대 이상 여성 투자자들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남성들은 전 연령대에서 여성보다 수익률이 낮았고 특히 20대 남성들은 꼴찌를 차지했다. 31일 NH투자증권[005940]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올해 1∼9월 60대 이상 여성들의 주식 투자 수익률이 성별과 연령별로 나눈 투자자 그룹 가운데 26.

  • 30분 만에 끝난 中日 상견례…당선 축하 없이 긴장 속 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가 31일 한국에서 긴장 속에 첫 '상견례'를 치렀다. 시 주석이 일본 총리와 회담한 것은 약 1년 만이며, 이들 간 첫 회담은 30분이 채 안 돼 종료됐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경주에 머무르고 있는 두 정상은 이날 오후 정상회의장 인근의 한 회담장에서 악수로 만남을 시작했다.

  • '대장동비리' 유동규·김만배 징역 8년…유착 5명 모두 법정구속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민간업자들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다. 2021년 말 기소된 지 약 4년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대장동 민간업자들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선고 공판에서 모두 유죄를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 李대통령 "엔비디아 투자 전폭지원"…젠슨황 "韓 가능성 무한대"

    이재명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 경영자)가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지인 경주에서 만나 인공지능(AI)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이뤄진 이번 접견에서 이 대통령은 엔비디아의 한국 투자에 대한 전폭적 지원 의지를 밝혔고, 젠슨 황 역시 국내 기업들과 교류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