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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지역의 대표적인 테마파크인 식스플래그가 때아닌 2027년 폐장설에 휩싸였다. 고물가에 따른 관람객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돼서다. 남가주뿐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50년 동안 사랑을 받아온 식스플래그도 수익 악화의 벽 앞에서 존폐의 기로에 서 있는 형국이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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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는 한국 악기제조업체인 삼익악기(회장 김종섭·사진)로부터 그랜드 피아노 1 대를 기증받았다고 7일 밝혔다.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은 2013년 개관 당시 구입한 중고 그랜드 피아노가 노후로 인해 정상 음을 내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듣고 흔쾌히 그랜드 피아노를 기증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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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17년 전 세계에서 태어난 사람 중 1천560만명이 평생 위암에 걸리고, 이 중 76%(1천186만명)는 위에서 흔히 발견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원인일 것으로 예상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박진영 박사팀은 8일 의학저널 네이처 메디신에서 2022년 기준 세계 185개국 위암 발생률 데이터와 유엔 인구통계 자료를 이용해 2008~2017년 태어난 세대의 미래 위암 부담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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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에 나서는 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미국인 티를 내지 않는 법'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미국의 대외정책에 따른 반미 정서와 함께 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유럽 지역에서는 이른바 ‘과잉관광’에 반발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여행자들은 자국민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말투와 옷차림까지 신경 쓰는 상황이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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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산타바버라에서 300마리가 넘는 양들이 우리를 탈출해 한 때 교통정체가 일어나는 해프닝을 빚었다. 2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양들이 산길을 활보하는 진풍경이 벌어진 가운데 현지 경찰이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출동하는 등 소동을 벌였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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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요르카 팔마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라이언에어 여객기에서 화재경보 오작동으로 대피 소동이 벌어져 승객 18명이 다쳤다. 실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6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로 향할 예정이던 비행기는 이륙 전 큰 폭발음과 유사한 소리가 들렸고, 승무원들은 "지금 당장 대피하라"고 외쳤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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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인도의 소형 택시 ‘오토릭샤’ 모양을 본뜬 핸드백을 출시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루이비통이 2026년 남성 봄·여름 컬렉션으로 선보인 이 제품은 인도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아 제작됐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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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토네이도를 배경으로 프러포즈하는 커플의 모습이 전해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상 관련 커뮤니티에서 만난 브라이스 셸턴과 페이지 베르도마스는 최근 사우스다코타에서 폭풍을 추적하던 중 토네이도 앞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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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축구팀이 경기 전 상대팀 탈의실에 몰래 부적을 붙였다가 적발돼, 3만 위안(약 54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CFA)는 “봉건 미신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