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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정지' 형소법 개정안 법사위 상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에서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정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상정에 반대했지만, 표결 결과 재석의원 14명 중 9명 찬성으로 개정안은 상정됐다.

  • "개헌 완료한 뒤 3년차에 퇴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제 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총리는 정부 출범 이후 즉시 개헌에 착수해 임기 3년 차에 개헌을 완료한 뒤 퇴임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제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로 마음 먹었다”며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우리 국민의 선택을 받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에서 주류로 떠오른 암호화폐: 성인 절반 이상이 투자자

    암호화폐는 이제 투기적인 유행어를 넘어 한국 금융 문화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KFCPF)의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성인 인구의 절반 이상이 암호화 자산을 거래한 경험이 있거나 현재 거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불체자 색출·체포 위해 우편물까지 뒤진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자 색출 및 추방작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민당국이 우편 정보까지 뒤져 체포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젠 우편 관련 정보까지 불체자 체포에 이용되면서 미국민의 개인 정보 보호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 巧言令色 교언영색

    말을 교묘하게 하고 얼굴빛을 꾸민다는 뜻으로, 아첨하는 말과 알랑거리는 태도를 말하는 사자성어. 지난달 30일 열린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100일 동안 업무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칭송만 2시간 가까이 이어져 비판이 제기된다.

  • “금요일, 이른 오후를 조심하라”

    미국서 은행 강도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과 날짜·시간을 단편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최근 FBI가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미국 50개주 가운데 캘리포니아가 은행강도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미 전역에서 보고된 은행 대상 범죄(강도·절도·도둑) 1362건중 은행 강도 케이스 1263건만 따로 분석한 결과 캘리포니아주는 총 192건이 보고돼 1위를 기록했다.

  • LA항 인근 '보세 창고' 때아닌 특수 '활짝'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여파로 해외 수입 물동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LA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물류 창고업계가 침체 국면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보관을 위해 밀려드는 수입물품으로 유독 특수를 맞으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 있다.

  • '마더스데이' 선물 준비하셨나요? 

    올해 마더스데이를 9일 정도 남겨둔 가운데 마더스데이(11일) 소비 지출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어머니의 노고를 기억하고 축하하는 소비 심리는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 미국상공회의소, 트럼프에 간청

    미국 재계를 대변하며 큰 로비력을 행사하는 미국상공회의소가 소(小)기업이 수입하거나 미국에서 구할 수 없는 제품은 관세를 면제해달라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요청했다. 미 상의는 1일 공개한 서한에서 최근 관세율 인상으로 소기업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행정부에 소기업을 구하고 불황을 피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행동하라고 호소했다.

  • "관세·이민…다 싫은데 이건 참 잘하네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대통령 직속으로 '종교 자유 위원회'(Religious Liberty Commission)를 설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국가 기도의 날'(매년 5월 첫 번째 목요일) 행사에서 행정명령 서명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