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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장, '민중기 주식의혹'에 "공소시효 완료, 재조사 어렵다"

    여야는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민중기 특별검사의 주식 내부자거래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금감원이 민 특검을 조사해야 한다고 공세를 퍼부었고,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공세가 김건희 여사 비호를 위한 특검 흔들기라고 반격했다.

  • 여야, 재판소원 놓고 공방…"4심제 아냐"·"베네수엘라 모델"

    여야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 국정감사에서 대법관 증원, 재판소원 등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개혁안을 놓고 공방을 주고받았다. 민주당은 헌법재판소가 대법원 확정판결을 심사할 수 있게 한 재판소원 제도가 기본권 보호를 위한 장치라면서 현행 3심제의 사법 체계를 뒤흔드는 '4심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 'SM 주가조작' 김범수 무죄…법원 "수사가 진실 왜곡" 檢 직격

    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전 경영쇄신위원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2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센터장의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 '강경보수' 다카이치, 140년된 유리천장 깼다…日 첫 女총리 선출

    강경 보수 성향으로 알려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가 21일 새 총리로 선출됐다. 다카이치 신임 총리는 이날 오후 임시국회 중의원(하원) 본회의에서 진행된 총리 지명선거 1차 투표에서 465표 중 과반(233표)을 웃돈 237표를 얻었다.

  •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74일만에 송환…경찰 거쳐 유족 품에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을 당한 후 살해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21일 국내로 송환됐다. 시신 부검 뒤 화장된 박씨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은 이날 오전 8시 4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지난 8월 8일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 주한 美 대사대리에 케빈 김 유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앞두고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교체한다. 다만 이번에도 '대사'가 아닌 '대사대리'가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조셉 윤 대사대리가 곧 자리에서 물러나고 케빈 김(사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 부차관보가 후임 대사대리로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 LA한인축제 대성황, "올해 더없이 좋았다"

    LA한인사회의 대표 문화행사인 제52회 LA한인축제가 19일 박수갈채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 축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대성황이었다. 나흘간의 축제기간 내내 행사의 중심인 서울국제공원은 수많은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 8월 주택 판매 20년래 최저 기록

    남가주 주택시장의 냉기가 여전하다. 지난 8월 주택 판매가 전년에 비해 감소세를 보이면서 8월 판매량만 놓고 보면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가주 주택 시장의 반전 기운도 엿보인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집값이 둔화세로 돌아선 데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의 금리도 하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 트럼프 "SF에 주방위군 보내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샌프란시스코에 주방위군을 투입하겠다고 재차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다음은 샌프란시스코다. 그곳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며 병력 파견 계획을 언급했다.

  • 가주서 중고차 구입 후 3일 내 반품 가능

     캘리포니아주에서 5만 달러 미만 중고차의 경우 3일 내에 반환이 가능해진다. 또한 차량의 옵션 등 부가 상품(add-on)에 대해 딜러가 소비자를 현혹시키며 비용을 청구할 수 없게 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가주 자동차 구매자를 강력히 보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가주 자동차 소매 사기 방지법'(CARS Act)에 최근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