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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서툰 美시민권자 체포, "남의 일 아냐"

    미국에서 태어난 시민권자이지만 영어가 서툰 20대 남성이 불법 체류자로 오인돼 48시간 동안 구금됐다 풀려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CNN에 따르면 미 시민권자인 후안 카를로스 로페스-고메스(20)는 최근 플로리다주에서 불법 체류 혐의로 기소된 뒤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조치로 구금됐다가 48시간이 지난 뒤에야 풀려났다.

  • "복권 당첨엔 귀천이 없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한 노숙자가 100만달러 복권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당첨자 본인이 나선 것이 아니라 이 복권을 판매한 리커스토어 매니저가 노숙자의 당첨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주 복권국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와 LA 중간 지역인 센트럴 코스트 샌 루이스 오피스포에 있는 샌디스 리커스토어에서 한 고객이 이번 달 최고 상금 100만달러인 '트리플 레드 777'스크래처 최고액 당첨 복권을 구입했다.

  • 矯角殺牛 교각살우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 는 뜻으로, 잘못된 점을 고치려다가 그 방법이나 정도가 지나쳐 오히려 일을 그르침을 이르는 사자성어.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영어가 서툰 20대 미국 시민권자가 불법 체류자로 체포돼 48시간이나 구금된 일이 플로리다에서 발생했다.

  • LA한인상의 "한상대회 참가했어요"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동완)가 20일에 폐막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에 참가해 해외 한상들과 교류의 폭을 넓혔다. 17일부터 3박 4일간 애틀랜타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 열렸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20여명의 LA한인상의 회장단과 이사들이 참여해 전 세계 40개국에서 온 3500여명의 한인 경제인들과 함께 했다.

  • CBB뱅크, 신임 행장에 리처드 고 CFO 임명

    연임에 실패한 CBB뱅크의 제임스 홍 행장이 결국 은퇴한다. CBB뱅크는 홍 행장 대신 차기 행장으로 리처드 고 CFO를 내정했다. 리더십 공백 최소화를 위한 전략적 차원의 교체라는 분석이다. 18일 경제매체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CBB뱅크 지주사인 CBB뱅콥은 현 제임스 홍 행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부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 업체들, LA 다저스 마케팅 실시

    LA 다저스와 제휴해 다저스 성적과 연계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는 업체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다저스의 경기 성적에 따라 무료 또는 가격 할인 서비스로 고객을 끌어들이는 일종의 스포츠 마케팅인 셈이다. 판다 익스프레스는 LA 다저스가 홈 경기에서 승리하면 그 다음 날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 "목돈 들여 LA 다저스 구장 가느니 차라리 집에서 보자"

    LA다저스의 입장권 가격이 논란의 대상이 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LA 다저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비싼 입장료를 받고 있어서다. 각종 생활 물가가 급등해 살기에도 빠듯한 한인을 비롯한 LA 주민들에게 LA 다저스 구장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직관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큰 부담되면서 "목돈을 써야 야구장 간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그림의 떡이 되어 가고 있다.

  • "마지막 코로나 백신 무료 접종하세요"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마지막 코로나19와 독감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백신 접종에 참여하는 65세 이상 시니어들에게는 기프트 카드도 제공된다. LA한인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LA한인회관에서 마지막으로 코로나19와 독감 백신 무료 접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 '스토킹하며 낄낄' 대학생들 "경솔했다" 사과

    스토킹을 희화화하는 영상을 올려 공분을 산 대학생들이 18일 "어떠한 변명도 있을 수 없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학생들이 만든 인스타그램 소모임 측은 입장문을 통해 "사회적으로 민감한 주제를 가볍게 여기고 웃음의 소재로 삼았던 경솔함을 깊이 반성한다.

  • '비자 취소' 미 유학생들, 트럼프 정부 대상 소송 잇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불법 이민자 차단과 반유대주의 척결을 내걸고 유학생들의 체류 자격을 박탈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이에 반발, 미 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트럼프 정부가 예고 없이 미 체류 허가를 철회함으로써 적법 절차를 어겼다며, 위반 행위를 중단하고 학생들의 신분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