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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공관 발급 여권 1만여건 일제 조사

    LA를 비롯해 미주 등 해외에서 태어났거나 복수국적을 가진 아동에 대한 부모급여 등 복지급여를 부정하게 수급하는 행위에 철퇴가 가해졌다. 한국 관계 당국이 오는 8월 말까지 아동 여권 정보 1만여건을 한꺼번에 정비하고 있어서다.

  • 우표가격 또 5센트 인상

    우표 가격이 또 올랐다. 연방우정국(USPS)에 따르면 어제(13일)부터 1종 우표인 ‘포에버 우표(Forever Stamp)’를 현행 73센트에서 78센트로, 5센트 인상했다. 이는 USPS의 가장 큰 가격 인상 폭이다. USPS는 2000년 이후 20차례, 2021년 이후 7차례 우료 값을 올렸다.

  • 하마터면 넘어갈뻔…

    13일 낮 12시 47분 LA인근 60번 프리웨이와 101번 프리웨이가 만나는 지점에서 기아 소렌토 차량이 앞차를 들이받고 중앙선벽을 올라탄 후에 멈쳐섰다. 이 사고로 다행히 사망자나 큰 부상자는 없었으며 한동안 차들이 밀리는 교통 체증을 빚었다.

  • 尹정부 때 부임 조현동 주미대사 이임

    조현동 주미대사가 지난 12일 2년 3개월여 대사직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제28대 주미대사였던 조 대사는 전날 워싱턴 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퇴임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이날 출국했다. 윤석열 정부 때인 2023년 4월 주미대사로 부임했던 조 대사는 2년 3개월간 재임하며 2023년 윤 전 대통령의 국빈 방미,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3국 정상회의 등에 관여했다.

  • 무료 ‘여성 건강검진’

    LA 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신분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제때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18일 LA한인회관에서 연다. 보험 여부나 이민 신분과 상관 없이 모두 무료이며, 예약 순서에 따라 10명에 한한다.

  • 支離滅裂 지리멸렬

    이리저리 흩어지고 찢기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음을 뜻하는 사자성어. 국민의힘이 지난 11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서에서 19%의 지지율에 그치자 충격에 빠졌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국힘 지지도는 19%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당내 내란 세력과 단절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 '뜨거운 지구' 패션산업도 바꾼다…유니클로 "3월부터 여름옷"

    때 이른 폭염이 유럽과 아시아, 미국을 강타하면서 패션 트렌드도 바꿔놓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여름이 더 길어지고 더 무더워지면서 일찌감치 여름옷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의 오카자키 다케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티셔츠와 자외선 제품, 브라톱, 기능성 의류인 에어리즘 등 "여름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 트럼프 "나머지 모든 국가, 15%든 20%든 관세…캐나다엔 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당수 무역 상대국에 15% 또는 20%의 상호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NBC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머지 모든 국가는 15%든 20%든 관세를 내게 될 것이다.

  • 파키스탄서 폭우로 보름간 90명 사망…"온난화로 치명적 홍수"

    파키스탄 전역에서 몬순 우기에 내리는 폭우와 이로 인한 홍수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11일 일간 돈(Dawn)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NDMA)은 계속된 폭우와 홍수로 지난달 26일 이후 최소 90명이 사망하고 15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 재난문자보다 발빠르게…텍사스 홍수에 2천명 살린 동네 사이렌

    미국 텍사스주를 덮친 대홍수 참사가 시작된 지난 4일(현지시간) 새벽. 과달루페 강 하류의 작은 마을 컴포트에서는 소방서 지붕 위로 우뚝 솟은 스피커에서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마을 전체에 단조로운 톤으로 길게 울린 경보음은 휴대전화 재난 알림을 놓친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는 마지막 생명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