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준배 이하 미주예총)가 8·15광복 제80주년을 기념하는 예술제를 개최한다. 전시 예술과 공연 예술을 통해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올해 미주예총이 기획한 예술 행사는 'K-민화 작가 83인 LA초대전'과 광복 80주년및 미주예총 창립 22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예술제'로 나뉘어 열린다.
2025-07-11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체류자 체포 건수가 전국적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보도했다. . UC버클리 대학 산하 '추방데이터프로젝트'가 정보공개법(FOIA)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10일까지 ICE는 하루 평균 666명을 체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7-11
-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4일 기준으로 국제선 누적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2022년 7월 싱가포르 노선으로 첫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약 3년 만이다. . 지난해 4월 1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불과 15개월 만에 다시 100만명을 추가한 실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025-07-11
-
북한에서 처음으로 다섯쌍둥이가 태어났다. 10일 재일본조선인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에는 지난달 평양산원을 퇴원한 다섯쌍둥이의 근황이 실렸다. 매체는 "조선에서 처음으로 다섯쌍둥이가 출생한 소식은 지금도 사람들의 화제거리로 되고 있다"며 딸 셋, 아들 둘인 다섯쌍둥이들의 몸무게는 5kg 안팎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전했다.
2025-07-11
-
가주 주민 다수가 미국의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거나 최소한 시험대에 올랐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UC 버클리 정치연구소가 1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주 유권자 64%는 미국 민주주의가 현재 공격받고 있다고 답했고, 26%는 민주주의 시스템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7-11
-
초콜릿 브랜드 페레로 로쉐로 유명한 이탈리아 페레로가 실적 부진의 미국 시리얼 업체 WK 켈로그(WK Kellogg)를 약 31억 달러에 인수한다. WK 켈러그와 인수 협상을 벌여온 페레로는 인수조건으로 WK켈러그 주주들에게 주당 23달러를 제시했고, 결국 양측은 합의에 도달했다고 AP와 로이터 통신 등이 10일 보도했다.
2025-07-11
-
가톨릭 신자 150만여명이 있는 남가주 샌버너디노 교구가 신자들의 미사 참례 의무를 관면(寬免·dispensation·규칙 적용이나 의무를 면제)한다고 9일 발표했다. 교구장인 알베르토 로하스 주교는 교회법 제87조에 규정된 교구장 주교의 관면권을 발동해 이런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2025-07-11
-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홍수 참사 인명피해가 120명으로 늘었다. . 10일 CNN에 따르면 지난 4일 텍사스주 커 카운티 일대를 덮친 홍수 사태 사망자는 1명 더 늘어나 이날 오전까지 120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는 173명 그대로이며 수색에 별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2025-07-11
-
미국 비밀경호국(SS)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후보 시절 피격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직원 6명을 정직 처분했다고 CBS 방송이 9일 보도했다. 매트 퀸 비밀경호국 부국장은 해당 직원들이 10∼42일의 정직 처분을 받았으며, 정직 기간에 급여나 복리후생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2025-07-11
-
미국에서 호흡기 감염병인 홍역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홍역 퇴치를 선언했던 2000년 이후 25년 만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다. 9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날 기준 올해 홍역 확진자가 128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