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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가 사람 잡는다…있을 때 사놓자"

    #타운 내 한 한인 마켓에서 카트를 끌며 물건을 살펴보는 서모 씨는 "대통령을 뽑고 나면 물가가 좀 안정될까 생각했는데 물가는 오를 대로 오른 상황이라 장보기가 무서운 건 여전하다"라며 "빵, 야채, 생선 등 안 오른 게 없는 상황인데 한국의 탄핵보다 더 무서운 게 트럼프 관세 부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 부에나파크시, "한국과 교류 확대 강화할 것"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이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경제 및 교육 교류 확대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부에나파크 시의 조이스 안 시장과 코노 트라우트 부시장, 로렌 윤 경제분석가,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의  조나단 박 부이사장 등 7명의 대표단은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부에나파크시가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교두보가 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 민주, 환호 대신 언행에 신중 기하며 대선정국 대비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와 관련해 언행에 신중을 기하며 향후 펼쳐질 대선 정국 대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민주당 입장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로 희망하던 '8대 0' 전원일치 파면 선고가 나왔지만, 현직 대통령의 두 번째 파면이라는 엄중한 사태를 고려해 지나친 환호 대신 언행을 자제하자는 분위기다.

  • 집권여당 3년도 못 채운 국민의힘…尹 '손절' 가능성은

    국민의힘이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3년 만에 집권여당 지위를 잃었다. 집권여당이 당 소속 대통령 파면으로 여당 지위를 상실한 것은 2017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두 번째다. 국민의힘은 2021년 7월 검찰총장직을 사퇴한 뒤 전격적으로 입당한 윤 전 대통령을 앞세워 2022년 3월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0.

  • '윤석열 파면' 환호하는 시민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해 인용을 선고한 4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일대에서 탄핵에 찬성한 시민들이 헌재의 파면 선고에 환호하고 있다. 2025. 4. 4 yatoya@yna. co. kr (끝).

  • 윤 전 대통령 파면에 쓰러진 지지자

    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국민변호인단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집회에서 한 대통령 지지자가 헌재의 파면 선고에 쓰러져 있다. 2025. 4. 4 superdoo82@yna. co. kr.

  • "나쁜결과 초래할것"…관세폭풍에 美소비심리 급랭 조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에 고율의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하루 뒤인 3일(현지시간) 미국 마트에서 만난 현지 소비자들은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과 경제에 미칠 악영향이 걱정스럽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이날 오후 1시께 로스앤젤레스(LA)의 한 코스트코 매장에서 만난 38세의 멕시코계 미국인 여성 제시카 에스코베도 씨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일자리를 늘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작년 선거에서 그를 뽑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관세 정책에 대해서는 불안감이 크다고 했다.

  • TV·운동복·간장…"트럼프 관세 붙기 전에" 미국서 사재기 열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품에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한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한 이래 미국인들이 사재기에 나섰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발표 다음날인 3일 기사에서 미국인들이 TV, 간장, 운동복 등 온갖 물건들을 장바구니에 담기 바쁘다고 전했다.

  • 외신 "尹 놀라운 추락…불확실성 해소됐지만 혼란 계속될듯"

    외신들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한국 정치의 불확실성은 일단 해소됐지만,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특히 외신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과 맞물려 국제 질서가 격변하는 시기에 한국은 리더십 부재 상태에 있었다며 앞으로 직면해야 할 과제가 산적했다고 짚었다.

  • '지브리 변환' 열풍 속 日 저작권은 걱정해도 내 초상권은?

    오픈AI의 새 이미지 생성 모델을 써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지브리 등의 화풍으로 사진 바꾸기가 유행하는 가운데 오픈AI로 넘어간 사진 속 인물의 초상권이나 AI 학습에 사용될 가능성에 대한 관심은 높지 않다. 화풍을 제공한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 등의 저작권 문제에는 관심이 쏠린 바 있는데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문제는 유행 열풍 속에 묻혀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