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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네스코서 군함도 논의 무산…초유의 한일 과거사 표 대결 패배

    일본이 일제 강제동원 현장인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 탄광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한 약속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유네스코에서 따지려던 정부의 시도가 무위로 돌아갔다. 이 문제를 유네스코에서 정식 의제로 다룰지를 놓고 일본과 초유의 투표전까지 벌였지만 패배한 것으로, 이재명 정부 들어서도 우호적인 흐름을 유지하던 한일관계에 변수가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 법원, 노상원 전 사령관 추가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로 추가 기소된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이 법원에 추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7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와 알선수재 혐의에 대한 노 전 사령관의 구속영장 심문을 한 뒤 오후 6시 30분께 영장을 발부했다.

  • 100년만의 대홍수 82명 사망, 41명 실종

    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 일대에 쏟아진 폭우로 어린이와 청소년 15명을 포함해 최소 82명이 목숨을 잃고 실종자도 40여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실종자 중엔 여름 캠프에 참가 중 잠을 다다가 폭우에 휩쓸린 어린 여학생들이 대거 포함돼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 한인 중범죄자 결국 아프리카 추방

    트럼프 행정부가 범죄를 저지른 한국인 1명을 포함, 이민자 8명을 아프리카 남수단으로 추방했다. 지난 5월 미국에서 추방된 뒤 법적 논란 속에 아프리카 지부티의 미군 기지에서 대기해온 이민자 8명이 5일 남수단에 도착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 기업들 "좋은 사람 찾습니다"…구직자들 "저요, 저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한인 구인 및 구직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취업전문 플랫폼인 잡코리아 USA(대표 브랜든 이)가 공개한 2025년 상반기 채용 공고 및 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인 기업들의 인력 채용 공고 건수는 5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35건에 비해 35.

  • ‘무정자증 남편’ AI 기술로 정자 찾아내

    남편의 무정자증으로 18년간 임신에 어려움을 겪은 미국의 한 난임 부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움으로 임신에 성공했다. 현미경으로 확인되지 않았던 극소량의 정자를 AI가 찾아낸 데 따른 것. 3일 CNN에 따르면,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부부는 18년간의 임신 시도 끝에 올 3월 체외수정(IVF)으로 첫 아이를 갖게 됐다.

  • 에어프레미아, 호놀룰루 신규 취항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2일부터 호놀룰루-인천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미주 노선 확대에 나섰다. 호놀룰루-인천 노선은 주 4회(월·수·금·토) 운항한다.  .

  • "이불 속 휴대폰 충전 절대 금지"

    애플이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충전 중인 스마트폰을 베개 아래 두고 자는 행동은 매우 위험하다며 화재 가능성에 대해 공식 경고했다. 아이폰 사용자 가이드를 최근 업데이트한 애플은 사용자들의 부주의한 충전 습관이 감전, 부상, 화재를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30명 복면 떼강도” 보석상 싹쓸이 충격

    세리토스 인근 아테시아의 인도계 쇼핑몰내 보석상과 시계점 등 두 곳에 30명에 이르는 떼강도가 침입, 최소 100만 달러 상당의 보석과 시계 등을 훔쳐 달아나는 충격적인 절도사건이 발생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쯤 인도계 가게들이 밀집해 있는 쇼핑몰(Gome’s Center·18500 Pioneer Bl.

  • '홈디포' 3곳 급습, 37명 체포

    불법이민자 단속을 펼치고 있는 연방 이민당국이 LA인근 세 곳의 '홈디포'를 급습, 총 37명을 체포했다고 KTLA가 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는 최근 사이프레스 파크, 할리우드, 노스 할리우드에 있는 홈디포 인근에서 불법체류 혐의자 등을 체포 구치소에 구금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