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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차별 폭행에 의식불명→투병 중 사망…'살인죄' 인정될까 친분이 없는 지인이 선배 행세를 한다는 이유로 거리 한복판에서 마구 폭행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하고도 1심에서 살인미수죄를 면하고 중상해죄로만 처벌받은 40대가 항소심 진행 도중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살인죄'에 관한 판단을 받게 됐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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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트럼프 '러브콜' 끝내 외면…'美와 대화 안급해' 판단한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브콜'을 끝내 외면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 세력)로 지칭하는 등 이런 저런 유화 제스처를 취하긴 했지만, 핵 능력을 키우고 중·러와 밀착으로 제재 내성을 키운 북한의 호응을 끌어내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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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24개주 "저소득층 식비지원 지속하라" 연방정부 제소 미국 내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이 이끄는 24개 주(州)와 워싱턴DC가 저소득층 대상 식비 지원 프로그램인 영양보충지원프로그램(SNAP)이 중단되지 않도록 28일(현지시간)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매사추세츠주, 캘리포니아주, 애리조나주 등 24개 주 법무장관 등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매사추세츠주 연방법원에 낸 소장에서 농무부의 SNAP 혜택 지급 중단 결정이 위법하다며 이 같은 중단 결정을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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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열린 국립경주박물관 인근에서 '반(反)트럼프' 시위대가 경찰 저지선을 뚫고 기습 시위를 벌이다 강제 해산됐다. 시위 참여자들은 박물관 인근 100여m까지 접근해 반 트럼프 구호 등을 외쳤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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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박물관장들 '보석 도난' 루브르 응원…"요새 아냐" 보석을 도난당하면서 보안이 허술했다고 질타받고 있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장에게 전세계 박물관장들이 연대의 뜻을 보냈다. 뉴욕 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 이탈리아 보르게세 갤러리, 네덜란드 반고흐 미술관 등 세계 57개 기관 관장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몽드에 게재한 공동 기고문에서 로랑스 데카르 루브르 관장에게 지지를 표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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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스, 인질 시신 반환 속였나…"땅에 묻고 다시 파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에 따른 합의와 달리 이스라엘에 인질 시신을 제대로 반환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N12, 와이넷 등 보도에 따르면 전날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인질 시신 1구를 추가로 인계하는 과정에서 미심쩍은 정황이 포착됐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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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기업들 AI 혁신따른 해고 본격화…아마존 1만4천명 감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인공지능(AI)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슬림화를 위해 직원 1만4천명을 감원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마존의 베스 갈레티 인력 경험 및 기술 담당 수석부사장은 이날 공개한 글에서 이 같은 규모의 감원을 포함한 조직개편을 알리며 감원 배경으로 AI 혁신을 언급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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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8월 주택가격 상승률 둔화세 지속…전년 대비 1.5%↑ 미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에 미치지 못한 채 둔화하는 흐름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8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전국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1.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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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 허리케인 상륙에 자메이카 초긴장 카리브해 섬나라 자메이카가 28일(현지시간) 초강력 허리케인 '멀리사'(Melissa·스페인어권에서는 멜리사라고 호칭) 상륙에 극도로 긴장하고 있다. 자메이카 당국은 "지금은 용감해질 때가 아니다"라면서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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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임시예산안 상원서 또 부결…'셧다운' 한달 넘길 태세 미국 연방정부의 기능 일부가 중단되는 '셧다운'이 한 달을 넘기게 될 전망이다. 미 연방 상원은 28일(현지시간) 다수당인 공화당의 단기지출법안(임시예산안·CR)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 54표에 반대 45표로 통과시키지 못했다. 2025-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