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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의 가슴 좀 그만 만져라"

    아일랜드의 유명한 여성 동상인 '몰리 말론'에 관관객들의 접근을 막는 조치가 실시된다. 가슴 부분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로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급기야 동상의 표면이 벗겨지고 색깔이 바뀌어지기까지 하자 특단의 결정을 내린 것이다.

  • 트럼프 못믿겠다, 美 맡긴 금괴 빼오자"

    독일 차기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성을 우려해 미국 뉴욕의 지하 금고에 보관 중인 자국 금괴를 인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가 4일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차기 집권연합의 일원인 기독민주당(CDU) 고위 관계자들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뒤 미국이 더 이상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아니라는 우려에 따라 뉴욕에 있는 독일의 금괴를 인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펭귄들 항의시위"…조롱 밈 속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람이 살지 않는 남극 인근의 외딴섬에까지 상호관세를 부과하자 온라인 공간에는 이를 조롱하는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정치경제리스크 컨설팅기업 유라시아그룹의 대표이기도 한 미국의 정치학자 이언 브레머는 엑스에 펭귄들이 가득 들어찬 사진을 올리고서는 "트럼프의 10% 관세에 항의해 주민들이 들고일어나면서 허드 맥도널드 제도에 전례가 없는 시위가 벌어졌다"고 적었다.

  • '지뢰탐지 쥐'기네스 신기록

    세계적 지뢰 피해 국가인 캄보디아에서 지뢰를 탐지하는 아프리카 주머니쥐가 지뢰 등 폭발물 탐지 분야에서 기네스북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벨기에 비정부기구(NGO) 아포포(Apopo)는 5살 아프리카 주머니쥐 '로닌'(사진)이 지난 3년여 동안 지뢰 109개와 불발탄 15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 지뢰탐지 쥐, 지뢰·불발탄 124개 찾아 기네스북 세계기록

    세계적 지뢰 피해 국가인 캄보디아에서 지뢰를 탐지하는 아프리카 주머니쥐가 지뢰 등 폭발물 탐지 분야에서 기네스북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벨기에 비정부기구(NGO) 아포포(Apopo)는 5살 아프리카 주머니쥐 '로닌'이 지난 3년여 동안 지뢰 109개와 불발탄 15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 외신 "尹 놀라운 추락…불확실성 해소됐지만 혼란 계속될듯"

    외신들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한국 정치의 불확실성은 일단 해소됐지만,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특히 외신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과 맞물려 국제 질서가 격변하는 시기에 한국은 리더십 부재 상태에 있었다며 앞으로 직면해야 할 과제가 산적했다고 짚었다.

  • 中주재 美정부직원 "중국인 성관계 금지"

    중국 주재 미국 정부기관 직원들에게 '중국인과 연애·성관계 금지령'이 내려졌다고 AP통신 등이 3일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주베이징 대사관을 비롯해 광저우, 상하이, 선양, 우한의 영사관과 홍콩·마카오 영사관 등에 소속된 정규 직원뿐만 아니라 보안 인가를 받은 계약직 직원도 포함된다.

  • "당신이 왜 여기서 왜 나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우연히 한 가족의 스냅 사진에 포착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ABC 방송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에 살고 있는 한 가족이 봄을 맞아 워싱턴 D. C로 벚꽃 구경을 하며 사진을 찍던 중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도 함께 담은 것을 알게 됐다.

  • 이게 6천불 짜리 가방이라고?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1회용 커피 컵 모양의 클러치를 6000달러에 육박하는  고가에 내놓아 화제다. 최근 아마존 창업주 제프 베이조스의 약혼녀인 로런 산체스가 발렌시아가 신제품 '9AM 커피컵 클러치백'을 든 모습이 포착된 뒤 온라인에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 막 내리는 자유무역 시대…뒤집힌 세계

    전 세계를 상대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적인 상호 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주도로 구축됐던 자유무역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충격에서 빠져나오고 있던 세계 경제가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이 불붙인 관세 전쟁으로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