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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여곡절' 끝에 바른미래당…국민-바른, 창당작업 '박차'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우여곡절 끝에 신당의 당명을 '바른미래당'으로 확정 짓고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예상치 못한 암초에 걸려 잠시 기우뚱하기는 했지만, 이제부터는 거침없이 합당까지 내달리겠다는 것이 양측의 계획이다.

  • 검찰, 삼성전자·이학수 압수수색…다스 美소송비용 대납 의혹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는 '다스'의 미국 소송 비용을 삼성전자가 대신 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과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 김여정, 김정은 친서 들고 오나…文대통령과의 10일 면담 주목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하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10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오찬을 함께하기로 하면서 이제 모든 관심은 문 대통령과 북한 대표단이 어떤 메시지를 주고받을지에 쏠린다.

  • '더 센 카드' 차례로 꺼내 '평창 휘젓기'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한국에 보내기로 한 것은 국제사회의 전방위 대북 제재를 무력화하고 대북 정책을 둘러싼 한·미 간 이견을 증폭시키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 안철수, 당명 싸움에서 졌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이 출발부터 꼬이고 있다. 통합 당명으로 준비했던 '미래당'이란 이름을 못 쓰게 되자 7일 '바른미래당'이라는 새 당명을 발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체위원회를 열고 원외 정당인 '우리미래'가 미래당을 약칭으로 쓰도록 결정했다.

  • '성희롱 보도'MBN에 5억 소송 

    자유한국당 홍준(사진) 대표가 7일 자신의 성희롱 의혹을 보도한 종합편성채널 MBN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홍 대표가 기사를 작성한 MBN 기자와 보도국장에 대해 5억 원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 '이재용 선고' 정형식 판사 수난 

    이재용 부회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정형식 부장판사(57·사법연수원 17기·사진)가 당분간 법원으로 출근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정 부장판사에 대한 '특별감사가 필요하다'는 청원이 곧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판결에 대한 비판 여론에 따른 부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갈 데까지 갔다…법원 향한 도넘은'저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집행유예로 석방한 서울고법 정형식 부장판사의 판결을 놓고 여권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판결이 아닌 반역" "침을 뱉고 싶다"는 막말까지 했다. 또한 법원 공무원과 일부 동료 판사들도 비난 행보를 같이하고 있다.

  • 김정숙 여사의 '주먹인사'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7일 문 대통령과 함께 강원도 평창 올림픽선수촌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매우 춥고 (시설·식사 등이) 부실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여러분의 활동이 세계인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 법원 이재용 재판 '갑론을박' 여진…"대법 판단 남아" 신중론도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임순현 기자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직 부장판사가 비판 의견을 밝히는 등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김동진 부장판사는 6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용 판결에 대하여 동의하지 않는다"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