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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화폐 투자 실패 우울증 호소 20대 숨진 채 발견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거액을 잃은 20대 대학생이 우울한 감정을 호소하다가 방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0분께 부산의 한 주택에서 A(20) 씨가 방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A 씨의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 60%대로 '반등'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60%대로 반등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달 29~31일 전국 성인 1501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2. 6%였다. 1주 전 보다 1. 8%포인트 상승했다.

  • 선수도, '콘돔'도 사상 최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은 역대 겨울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선수(2925명)가 참가한다. 역대 최다는 출전 선수 숫자만이 아니다. 콘돔 배포 개수도 역대 겨울올림픽 최다다. 31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기간 동안 총 11만 개의 콘돔이 선수촌 및 경기장 시설 곳곳에 무료 배포된다.

  • "그래도 세상은 따뜻합니다"

    한국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일 오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열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00. 5도(74억9천800만원)를 가리켜 목표액을 넘겼다.

  • "잊지 못할 밤 만들어줄 테니 나랑 자자"

    선배 "나 외롭다. 요즘 네가 자꾸 예뻐보여 큰일". 후배 "누나 집에 가기 싫어요. 한 번 안아주세요". 2010년 안태근 전 검사장(52·사법연수원 20기)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45·33기)는 31일 "이 사건의 본질은 제가 어떤 추행을 당했는지에 있는 것이 아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폭력 피해자와 성폭력 범죄에 대한 편견을 깨기 시작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가족이, 고향이 그리워서…"

    한국내 거주 탈북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2. 9%가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북한인권 단체가 31일 밝혔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이날 발표한 '북한이탈주민 경제사회통합 실태 조사'에서 탈북민 전문 조사기관인 ㈜엔케이소셜리서치와 함께 지난해 전국의 15세 이상 탈북민 415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 MB "참석 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사전리셉션 초청장을 이명박(MB) 전 대통령에게 공식 전달했다. 이에 MB는 "화합과 통합의 올림픽이 됐으면 좋겠다"며 평창 올림픽 리셉션 행사에 참석하겠다고 화답했다.

  • 靑반려견 이름 딴'토리게임즈'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35)씨가 정의당 당원이란 사실이 알려진 데 이어 다혜씨의 남편(문 대통령 사위)에 대한 얘기도 인터넷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문 대통령 사위가 청와대 반려견 이름을 딴 서울 강남의 게임업체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문이었다.

  • 신생아 유기 자작극 여대생 처벌 면해…거짓말 속은 가족이 신고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영하의 날씨 속에서 아파트 복도에 버려진 신생아를 구조했다고 자작극을 벌인 미혼모가 법적 처벌은 면하게 됐다. 31일 이 사건을 수사하는 광주 북부경찰서는 자신이 낳은 아이를 다른 사람이 유기한 것처럼 속인 A(26)씨에 대해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귀가 조처했다.

  • '사퇴' 꺼낸 안철수, 통합 성사 안간힘…반대파 "꼼수" 반발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김동호 설승은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31일 통합신당 창당 후 사퇴라는 '조건부 사퇴카드'를 내걸고 중재파에 '러브콜'을 보내는 등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관철하기 위해 막판 안간힘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