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尹 경찰 2차 소환 불응…자택 지하상가서 '반바지 차림' 목격

    경찰 특별수사단의 2차 출석 요구일인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일과 시간이 끝날 때까지 출석을 기다렸지만, 별다른 연락이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연합뉴스에 이날 경찰 출석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 북한, 대남 소음방송 중지…대북 확성기 중지에 호응

    북한이 12일 대남 소음방송을 중지했다.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에 호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북한의 대남 소음 방송이 청취된 지역은 없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어젯밤 11시 넘어서까지 소음 방송이 청취됐으나 오늘은 0시부터 오후 5시 현재까지 전 지역에서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 60세 이상 절반이 일한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사상 처음으로 700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60세 이상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704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37만 명 늘어난 규모로, 60세 이상 취업자가 700만 명을 넘어선 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 "나는 신이다" 허경영의 추락

    허경영(사진)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의정부지검 형사4부는 허 대표를 사기·횡령·정치자금법 위반·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허 대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양주시 장흥면의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자신에게 영적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며 고가의 영성상품을 판매하고, 법인자금을 사적·정치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 "보건 복지부 장관 이국종 교수 적임"

    부산시의사회가 이국종(사진) 국군대전병원장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추천했하고 인사혁신처에 보건복지부 장관 추천서를 제출했다. 부산시의사회는 추천서를 통해 “윤석열 정부에 의해 너무나 심각한 훼손을 입은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과 의과대학 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이국종 교수님을 추천한다”고 했다.

  • "대통령 시계 만들라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여러 제안을 경청한 끝에, 의미와 실용성 모두 담을 수 있는 선물이 적합하겠다고 판단해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대통령 시계와 관련해 언론에 일부만 보도되면서 다소 오해가 생긴 듯해 바로잡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 '3대 특검' 압박…고개드는 '국힘 해산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내란·김건희·채 상병 특검'이 속도를 내면서 야권에서는 특검 결과에 따라 집권당이었던 국민의힘의 정당해산 가능성까지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관련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1일 SNS를 통해 "이재명 정권이 특검 끝나면 정당 해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니 각자도생할 준비들이나 하라"며 집권당이었던 국민의힘을 겨냥한 경고를 던졌다.

  • '다시 청와대로'…역대 대통령 집무실 변천사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 복귀를 예고하면서 당분간 용산 대통령실을 쓰기로 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관련 뉴스 댓글에서 청와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관련 뉴스 댓글에서는 "청와대가 개방된 뒤 아직 구경을 못 했는데 빨리 가봐야겠다" 등 반응이 적지 않았으며, 실제로 청와대 관람 예약에 사람들이 대거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민주, 검찰개혁법안 발의…검찰청 폐지하고 공소청·중수청 신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1일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국가수사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검찰개혁 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 김용민·강준현·민형배·장경태·김문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개혁을 이번에는 제대로 완수하겠다.

  • '사기·준강제추행' 허경영 구속기소…재산 389억 추징보전

    영적 능력이 있다며 고가의 영성상품을 판매하고 신도들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형사4부(장욱환 부장검사)는 11일 사기와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허 대표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