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총선 후에도 '강대강'…"의료개혁 변함없어" vs "복지차관 경질"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국정 기조의 변화와 함께 의정(醫政) 갈등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됐으나, 총선 이후에도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의료개혁의 향방에 관해 침묵을 이어오던 정부는 15일 총선 후 닷새 만에 첫 입장을 내놓으면서 의료개혁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밝혔다.

  • 국민 40% 이상 "한국교육 한계점, 과도한 사교육비와 학벌주의"

    교육전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 82점…고교교육 만족도 낮아.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은 한국 교육의 가장 큰 한계로 지나친 입시경쟁에 따른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과 학벌주의를 꼽았다. 유·초등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고등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비교적 낮았는데, 고교 교육이 미래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들도 많지 않았다.

  • '강남 납치·살해' 2심도 무기징역…"서로 책임 떠넘기며 변명"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지난해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주범 2명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송미경 김슬기 부장판사)는 12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경우(37)·황대한(37)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 파주 4명 사망 "계획범행 정황"…남성들이 케이블타이 미리 준비

    (파주=연합뉴스) 최재훈 심민규 기자 = 파주 호텔에서 20대 남녀 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남성 2명이 케이블타이를 구입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준비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남성들이 살해 도구인 케이블타이를 미리 준비한 사실이 확인됐다.

  • 12석 조국혁신당, 공동 교섭단체 구성 주력…현실화 가능성은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4·10 총선에서 12석을 거머쥐며 3당으로 올라선 조국혁신당이 다음 달 말 개원하는 차기 국회에서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과 합당에 선을 긋고 있는 조국혁신당으로선 공동 교섭단체 구성이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돌풍을 원내 존재감으로 연결할 카드가 될 수 있어서다.

  • 서울민심 2년만에 역전…與, 대선 5%p 앞섰지만 총선서 6%p 밀려

    與 전국 총선 득표율, 대선 대비 3. 48%p↓…민주, 2. 65%p↑. '與 11석 vs 민주 37석' 서울서 양당 전체 득표차는 5. 9%p.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2022년 치러진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으로 향했던 서울 민심이 2년 만에 열린 22대 총선에서 뒤바뀌었다.

  • '강 대 강' 대치 끝날까…출구전략 기대감 커지는 의료 현장

    (전국종합=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며 장기간 의정 갈등을 겪은 의료 현장에서는 '강 대 강' 대치를 이어온 정부 태도가 달라져 하루빨리 출구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전국 각지에서 환자 불편은 가중되고 있으며 대학들은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강의를 시작했으나, 대면 수업의 경우 학생 참여가 저조해 유급 처리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참패' 與내부, 쇄신 요구 분출…"당 목소리에 힘 실려야"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홍준석 기자 = 4·10 총선에서 뼈아픈 참패를 당한 국민의힘 내부에서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정 기조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우선 여당의 요구를 국정에 대폭 반영하는 등 당정 관계를 수평적으로 전환하라는 주문이 분출하고 있다.

  • 총선 후 첫재판 이재명…침묵 출석해 퇴장·지지자엔 손인사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이영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4·10 총선을 치른 후 처음으로 재판에 출석하며 '침묵 모드'로 돌아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고(故) 김문기·백현동 특혜 의혹 발언'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 '0선 대통령' 화려한 데뷔, 조기 레임덕?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큰 위기에 처했다. 입법부 과반 의석을 얻지 못해 국정운영 동력을 상실한 탓에 조기 레임덕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집권 3년 차에 맞닥뜨린 최대 위기다.  . 여당 내에서는 이번 총선 주요 패인으로 용산 리스크를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