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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동거인 악성루머 제기 유튜버들 고소·손해배상 소송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신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와 관련한 비방 영상을 올린 유튜버들에게 민형사 조치를 취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 수사와 법원 민사소송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1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 회장 등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작년 10월 고소한 유튜버 10여명에 대해 수사 중이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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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규택 "사모님 뭐하세요" 박지원 "돌아가셨어요"…與 "윤리위 제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야당 간사 선임 안건을 표결에 부쳤지만,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부결됐다. 앞서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민주당 법사위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간사 선임은 인사 사항인 만큼 무기명 투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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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임 개헌·권력기관 개혁'…정부, 123大 국정과제 확정
개헌을 비롯해 이재명 정부가 5년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할 국정과제 123건이 16일 확정됐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과 그 안에 포함된 123대 국정 과제를 확정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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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 신고된 국제결혼은 4006건으로 전체 혼인의 약 1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5일 서울시가 혼인·이혼 추이와 가족 가치관, 가구 구조 변화를 분석 발표한 '서울시민의 결혼과 가족 형태의 변화'자료에 따르면 국제결혼의 경우 한국인 남편·외국인 아내가 2633건, 외국인 남편·한국인 아내가 1373건이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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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4.5% 한달만 하락…"특검법 결렬 등 정치혼란"[리얼미터]
전주 대비 1. 5%p↓…민주 44. 3%로 0. 3%p↓·국힘 36. 4%로 0. 2%p↑.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4. 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4.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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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공장에서 일하다 구금당한 한국인 직원 300여명 중 절반은 무비자인 ESTA(전자여행 허가제)와 B1(사업)·B2(관광) 비자를 보유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인 한정애 의원(서울 강서병)이 12일 외교부 등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 공장에서 체포된 회사별 한국인 직원 수는 현대엔지니어링과 LG에너지솔루션 각각 67명, 250명에 달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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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12개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한국이 주요 병원들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의 ‘2026 세계 최고 전문병원’ 순위에 따르면 암 분야에서 미국의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가 세계 최고 암 병원으로 꼽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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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사 '영웅' 만들어야 하니 함구하라"…동료 해경들 폭로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숨진 해양경찰관과 함께 당직을 섰던 동료들이 해경 내부에서 진실을 은폐하려고 한 시도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소속 고(故) 이재석(34) 경사와 함께 사고 당시 당직을 섰던 팀 동료 4명은 15일 인천 동구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영흥파출소장으로부터 이 경사를 '영웅'으로 만들어야 하니 사건과 관련해 함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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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이끈 나경원에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국민의힘의 전신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의원들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당시 당 대표였던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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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법원장 사퇴" 사법부 최고조 압박에 법원 당혹 속 촉각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직접 겨냥해 사법부를 향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자 법원 내부에선 당혹감 속에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의 조 대법원장 사퇴 요구 속에도 특별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