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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南 "시작이 반", 北 "온 겨레에 선물"

    2년 만에 남북이 다시 마주 앉았다.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이 9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쪽 평화의집에서 시작됐다.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오른쪽)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회담을 잘해서 온 겨레에게 새해 첫 선물을 드리자"고 말했다.

  • 韓 국민 "미주동포 기대 크다"

    한국국민들이 북미지역 동포들에게 갖는 애정과 기대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재외동포재단이 지난해 7월31일부터 8월25일까지 한국 성인 8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국민들은 '모국 발전에 기여할 동포'로 북미(58.

  • 해외생활 접고 영구 귀국?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 비서관이 오는 17일 귀국할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양 전 비서관은 문 대통령 취임 보름 뒤인 작년 5월 25일 뉴질랜드로 출국한 이후 아들 군 입대 등 불가피한 일을 제외하고는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에 체류해왔다.

  • 구글, 왜이러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문옥주 할머니가 구글 인물검색에서 '매춘부'로 표기된 것과 관련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구글코리아가 공식 사과했다. 8일 구글코리아는 사과문을 통해 "구글검색 결과는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적으로 생성되며, 이 과정 중에 유감스럽게도 사실과 다른 내용이 반영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 홍준표 "TK는 하나…과거 지지율 회복"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 대표는 이날 "대구 경북 지역에서 과거 지지율이 대부분 회복됐으며 이번 선거에서 꼭 이기는 공천을 하고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당·바른정당 합치면'지지율 2등'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할 경우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제치고 정당 지지율 2위가 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새해 들어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바른 통합당(통합신당)'과 한국당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 '가장 진보'10명중 6명'비례대표'

    조선일보와 서울대 폴랩이 분석한 '20대 국회 이념 지도'에서 가장 진보 성향을 보인 의원은 정의당 김종대(비례) 의원이었다. 노무현 청와대 행정관과 군사 평론가로 활동했다. 반면 가장 보수적인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박근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자유한국당 곽상도(대구 중·남) 의원이었다.

  • 집에 불내 부친 숨지게한 아들…모친 "내가 했다" 주장

    (고양=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도 고양시의 아파트단지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은 대학교를 휴학 중인 20대 아들이 부모와 아르바이트 때문에 말다툼한 것이 계기가 됐다. 8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 5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 1층 집에 불을 내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사)로 A(19·대학생)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 '여고생 집단폭행'…경찰 10대 자퇴생 등 4명 체포 영장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멍투성이인 얼굴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킨 '여고생 집단 폭행사건'과 관련, 경찰이 10대 여자 자퇴생 등 가해자 4명의 신병확보를 위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 구글 인물검색, 위안부 피해자 '매춘부' 표기 물의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 증언자인 고(故) 문옥주 할머니가 구글 인물 검색에서 '매춘부'로 표기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구글코리아 측은 "인물 정보를 관리하는 알고리즘(전산논리체제)의 오류"라고 사과하며 문제가 된 대목을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