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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라 떠들어도…'트럼프'약발'통한다

    불법 입국자의 강력한 단속과 추방을 약속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 한 달 만에 미국 남서부에서 월경(越境)을 시도하는 밀입국자가 크게 줄었다. 28일 폭스 뉴스가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의 자료를 인용해 소개한 내용을 보면, 1월 월경을 시도하다가 붙잡힌 밀입국자는 3만1천575명으로 전임 오바마 대통령 마지막 재임 석 달 기준 월평균 4만5천 명에서 약 1만4천 명 줄었다.

  •  여자부 경기 우승, 性 논란

    미국에서 성전환 과정에 있는 한 레슬러가 여자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생물학적 성과 성 결정권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CNN에 따르면 고등학교 2학년 맥 베그스(17) 선수는 25일 텍사스 주 레슬링선수권대회 110파운드(약 50㎏)급 여자부 경기에 출전해 우승했다.

  • "내년 관광객 2명 달에 보낸다" 

    미국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인 스페이스X가 "내년 말에 관광객 2명을 달에 보내겠다"고 27일 깜짝 발표했다. 전기차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이자 억만장자로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런 머스크는 이같이 밝히고 "이들이 상당한 금액을 스페이스X에 예치했으며 둘은 서로 잘 아는 관계"라고만 설명했다.

  • '전설 복서' 알리 아들도 공항서 구금

    미국의 전설적인 복서 고(故) 무하마드 알리의 아들이 이달 초 플로리다 주에 있는 공항에서 이슬람식 이름과 종교 때문에 2시간이나 불법 구금된 사실이 밝혀졌다. 24일 일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알리의 두 번째 부인인 카릴라 카마초-알리(67)와 아들 무하마드 알리 주니어(44)는 지난 7일 플로리다 로더데일-할리우드 국제공항에서 입국 절차를 밟던 중 출입국 직원들로부터 봉변을 당했다.

  • 트럼프 2차대전 이후 미국 최악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대전 이후 미국 대통령 중에서 가장 낮은 국정운영 지지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호감을 차치하고 정책만 놓고 보면 의외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뉴스가 18∼22일까지 미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전반에 대한 지지는 44%에 그쳤고 48%는 반감을 나타냈다고 WSJ이 26일 보도했다.

  • 미국인들, 이슬람 여전히 비호감

    드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슬람권 국민에 대한 반감을 나타내며 반(反) 이민 행정명령을 준비 중인 가운데 일반 미국인들도 이슬람권 종교집단에 비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퓨리서치센터가 지난달 미국 성인 424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교 집단에 대한 호감도를 0도부터 100도까지 매기도록 한 결과 이슬람 집단은 평균 48도인 것으로 측정됐다.

  • "트럼프 피해'쌍둥이 지구'로 가자"

    지구와 크기가 비슷한 이른바 '쌍둥이 지구' 행성 7개가 태양에서 비교적 가까운 항성 주변에서 무더기로 발견됐다는 소식<본지 2월23일자 보도>에 트위터가 후끈 달아올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지구 닮은 행성 7개 발견 뉴스 발표 후 트위터에서 트럼프 행정부를 조롱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피해 새로 발견된 행성으로 가자는 목소리가 분출했다.

  • "불체자 대량 추방 안한다   군대 투입 단속도 안한다"

    멕시코를 방문 중인 존 켈리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23일 불법 이민자 대량 추방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한다고 밝혔다. 켈리 장관은 이날 멕시코 고위관리들과의 비공개 회담을 갖고 "불법 이민자들 단속 과정에 군병력을 투입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 취임후 거짓말 몇번이나 했나

    워싱턴포스트(WP)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취임 이후 이달 21일까지 33일 동안 무려 132차례의 거짓 주장(허위 발언)을 쏟아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단 하루도 거짓 주장을 하지 않은 날이 없었던 트럼프의 거짓 주장은 트위터에서 제기된 34건을 포함해 직접 발언 31건, 사전 준비된 연설 24건, 인터뷰 22건, 기자회견 18건, 성명 2건, 페이스북 1건이다.

  • 취임후 744시간 어디에 썼나

    워싱턴포스트가 21일 트럼프 취임 한 달, 744시간의 동선을 분석한 결과가 화제다. 신문에 따르면 트럼프는 전체 시간의 72. 3%는 워싱턴과 인근 지역에서, 24. 4%는 마러라고와 인근 플로리다 주에서 머물렀다. 트럼프가 플로리다에 머물기 위해 든 비용은 약 1000만 달러로 세금에서 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