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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그를 막으랴"…트럼프 '연전연승'

    트럼프 대통령이 연전연승을 거두고 있다. 외교 무대에서 무력 충돌을 중단시키는 성과로 강력한 영향력을 뽐냈고, 국내 정치에서도 핵심 법안을 밀어붙여 중요한 입법 문턱을 넘기는 정치력을 발휘했다. 연방대법원까지 우호적 판결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 美서 산불 끄러 출동한 소방관 향해 매복 총격…최소 2명 사망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출동한 소방관이 현장에서 매복 중이던 괴한의 총격을 받아 최소 2명이 사망했다. AP·AFP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아이다호 코들레인의 캔필드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 중이던 소방관들을 향해 괴한들이 매복한 채 총격을 가했다.

  • 폭염에 '차 안 아동 열사병' 경보…미국서 벌써 9명 사망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국에서 아동이 차 안에 홀로 남겨졌다가 숨지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아동보호단체들은 아동의 경우 어른과 달리 차 안에서 순식간에 열사병으로 숨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불꽃놀이' 하다가 잡혀갈라

    히스패닉계 주민들이 밀집 거주하는 LA카운티의 두 도시가 연방 이민국 요원의 이민 단속과 관련된 안전 문제를 이유로 독립기념일 연휴를 전후해 불꽃놀이 등의 행사를 취소했다. 인구의 97%가 히스패닉계인 쿠다히(Cudahy)시는 7월3일 예정됐던 독립기념일 행사를 연기한다고 지난 주 발표했다.

  • "아기 곧 나오는데 어떻게 하나"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과 관련해 28개주에서는 이 정책이 허용되고 22개주에선 여전히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대법원 결정이 나오자 많은 한인들이 혼선을 겪고 있다. 특히 미국에 이민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영주권을 아직 취득하지 못한 합법 체류자들이 큰 혼란에 빠져 있다.

  • 미국서 태어나도 미국시민권 못받는다

    부모의 국적과 상관없이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미국 국적을 부여하는 ‘출생 시민권’ 금지 정책이 28주에서 시행된다. 연방 대법원은 소송을 통해 출생 시민권을 금지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막은 캘리포니아 등 22주를 제외한 28주는 별개 소송이 없는 한 행정명령을 따라야 한다고 판단했다.

  • 美 전국서 7천만명 여행길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에 미 전국서 7,090만명의 여행객이 집에서 50마일 이상 떨어진 곳으로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23년에 비해 5%, 2019년에 비해 8% 증가한 수치다. 미국 자동차 협회(AAA)는 "여름 휴가가 본격화되고 원격 근무의 유연성으로 인해 독립기념일 전후로 장기 여행을 떠나는 미국인이 크게 늘었다”고 말하고 "역대 가장 붐비는 독립기념일 연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 "3일짜리 황금연휴 어디든 떠나보자"

    LA한인 여행업계에 오랜만에 활기가 돌고 있다.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독립기념일(7월4일) 연휴를 맞아 여행에 나서려는 한인 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업체들은 이번 주 4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3일간의 황금 연휴 여행을 앞두고 저마다 차별화된 상품을 내놓고 모객에 열을 올리고 있다.

  • 브래드 피트 LA 자택에 도둑 들어…물품 다수 도난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거주하는 미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 밤새 도둑들이 침입했다고 미 ABC와 NBC 방송 등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들 매체가 경찰 등 법 집행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전날 밤 LA 로스 펠리스 지역에 있는 피트의 집에 도둑 3명이 들어와 다수의 물품을 훔쳐 달아났다.

  • 행정실수로 추방됐던 美합법체류자, 제3국으로 또 추방될 수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행정 실수로 추방했던 합법 체류 외국인을 그의 본국인 엘살바도르가 아닌 제3국으로 재추방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법무부 소속 변호사 조너선 가인은 이날 메릴랜드주 지방법원 판사, 엘살바도르 출신 체류자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의 변호인과의 화상회의에서 가르시아를 제3국으로 추방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시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