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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버드 신입생, 소수인종 우대 폐지로 흑인 줄고 아시아계 증가

    미국 최고 명문대인 하버드대의 올해 미국인 신입생 가운데 흑인 및 히스패닉계는 줄고, 아시아계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언론들은 지난 2023년 6월 미국 대법원이 대학 입학에서 교육 다양성 확대를 위해 소수 인종 입학을 우대하는 정책인 이른바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린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 "AI가 내 삶에 도움 될 것"…미국인 25%만 긍정적

    인공지능(AI) 기술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미국인들의 전망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과 시카고대학 여론조사센터(NORC)가 미국 내 성인 3천15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18일 벌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AI가 개인에게 도움이 될지 해가 될지'에 대한 질문에 약 25%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 "미국의 걸프전 참전 이유는?"...개정된 시민권 문제에 한인들 '한숨'

    새로 시행될 2025년 버전의 미국 시민권 시험 문제가 긴 설명을 요하는 것들이어서 영어 능력이 부족한 한인을 비롯한 이민자들에게 장벽으로 작용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고령의 시니어들에게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는 길이 더 험난해질 전망이다.

  • 트럼프, 연방 셧다운 최장 신기록

    이전까지는 지미 카터 대통령의 56일 이었으나 목요일자로 그 기록을 깬 것이고 아직도 출구를 찾지 못 하고 있어 1회의 35일 기록까지 깰지 주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자로 정치적 부담이 될 수도 있는 재임중 연방 셧다운 총일수에서 3회에 걸쳐 57일로 신기록을 세웠다.

  • 美 국가부채 38조달러 돌파…두달새 1조 '껑충'

    미국의 국가 부채가 두달 만에 1조 달러가 늘어나면서 38조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부채가 늘어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다. 22일 AP 통신에 따르면 연방 재무부의 지난 21일 자료에서 국가 부채는 지난 8월 37조 달러를 찍은 데 이어 이날 38조 달러를 돌파했다.

  • 美이민당국, 뉴욕서 대규모 단속…"아프리카 이민자 9명 체포"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맨해튼 남부의 번화가에서 연방 이민당국 요원들이 긴급 단속 작전을 벌여 아프리카 출신 불법 이민자 9명을 체포했으며 이 과정에서 단속을 규탄하는 시민들의 강도 높은 반발이 있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 보도했다.

  • "플루 백신 주사, 꼭 맞으세요"

     올 가을과 겨울에 캘리포니아에서 플루(flu)가 심각하게 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주 보건국이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유하고 나섰다.  20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가주의 플루 시즌은 최근 몇년 만에 최악이었으며, 가주 보건국은 올해도 마찬가지로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한국 GDP의 6.5% 요구는 비현실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협상의 일환으로 한국과 일본으로부터 받으려고 하는 '대미 투자' 관련 "규모가 너무 커서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비판이 미국 주류 언론에서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과 일본 정부로부터 각각 3500억 달러, 5500억 달러의 직접 투자를 받겠다고 하고 있다.

  • 美소셜미디어 청소년 유해성 소송 줄줄이…저커버그 등 증언명령

    미국에서 소셜미디어(SNS)의 중독성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주장하는 소송이 수천 건 제기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년여 전부터 메타플랫폼스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바이트댄스의 틱톡, 스냅의 스냅챗, 구글 알파벳의 유튜브를 상대로 미 전역에서 제기된 소송들에 대응해 해당 업체들은 책임 면책 조항을 들어 기각 요청을 법원에 냈지만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각 지역 법원은 본격적인 법정 심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 찰리 커크 사망한 9월 한달, 美 성경 판매량 36% 증가

    미국의 우파 청년활동가 찰리 커크가 사망한 지난 9월 한 달 동안 미 전역의 성경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도서판매 추적 서비스 '서카나 북스캔'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미국에서 판매된 성경은 약 240만권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늘어나면서9월은 올해 들어 성경이 가장 많이 팔린 달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