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스크와 절연' 성전환 딸, 뉴욕 런웨이 데뷔…"다양성 강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절연한 성전환자(트랜스젠더) 딸 비비언 제나 윌슨(21)이 미국 뉴욕서 열린 패션위크에서 런웨이 모델로 데뷔했다. 미국 언론은 윌슨이 참여한 패션쇼들은 다양성의 가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비판 메시지 등을 담았다며 그가 '정치적 상징'으로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2025-09-17
-
美법원 "보험사 CEO 살해 사건, 테러로 보기엔 증거불충분"
미국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CEO)를 총격으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루이지 만조니(27)가 테러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증거가 충분치 않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5-09-17
-
"커크 암살 용의자, 체포 전 온라인 채팅방에 범행 자백"
미국 우파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의 암살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되기 전 온라인 채팅방에 일종의 자백 메시지를 남겼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일러 로빈슨은 커크 피살 다음날인 11일 저녁 경찰에 체포되기 직전 메신저 디스코드의 그룹채팅방에서 범행을 자백하는 것 같은 글을 남겼다.
2025-09-16
-
미국이 강력한 이민 억제 정책을 편 여파로 6년 뒤부터는 이민자를 제외한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새로 펴낸 '2025∼2055 인구 예측 보고서 개정판'에서 출생률에서 사망률을 뺀 자연증가율이 2031년부터 마이너스로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11일 보도했다.
2025-09-15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신축할 연회장의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더 키워 900명을 수용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NBC 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조금 더 크고 세계 어디에서나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라고 말했다.
2025-09-15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이란 등 19개국 국민의 학생 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입국 금지 조치를 시행하면서 대학에 합격하고도 미국에 오지 못해 입학하지 못하는 대학 신입생이 속출하고 있다고 AP통신이 13일 전했다.
2025-09-15
-
미국의 호텔산업이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여름 성수기에도 주요 관광 도시의 호텔 예약률이 뚝 떨어졌다. 경기 둔화외에 까다로워진 이민·비자 정책과 관세 확대 등 대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025-09-15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심각한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방위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멤피스 안전 태스크포스 구성을 지시하는 대통령 각서에 서명했다. 앞서 같은 공화당 소속인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범죄 척결을 위한 주방위군 투입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한 바있다.
2025-09-16
-
주기적으로 성관계를 하는 미국인들의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잠재적인 ‘성 불황’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뉴스위크가 최근 보도했다. . 미국 가족학연구소(IFS) 통계에 따르면 만 18~64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주 성관계를 한다는 응답자는 절반에 크게 못 미치는 37%에 불과했다.
2025-09-16
-
미국에서 은퇴를 앞둔 부모 세대가 성인 자녀에 대한 장기간 경제 지원으로 자신들의 노후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은퇴자협회(AARP)가 45세 이상 부모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성인 자녀가 있는 부모의 75%가 경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마다 평균 지원액은 7000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