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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셧다운 장기화에 관제사 부족 심화…항공기 지연·취소 잇따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이 한 달을 넘어서면서 미국 공항에서 항공편 지연과 취소가 잇따르는 등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셧다운 기간 근무하는 항공관제사가 부족해지면서 이날 뉴욕을 잇는 주요 허브 공항인 뉴어크 공항에서 3시간 이상 항공기 운항 지연이 발생했다.

  • 정부 여당 셧다운 책임론 부담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한 달가량 이어지며 장기화하는 가운데 셧다운의 주된 책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여당인 공화당에 있다는 의견이 야당인 민주당에 있다는 견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 뉴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 24~28일 미국 전역의 성인 27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연방정부 셧다운에 대한 주된 책임이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45%가 릮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릫을 꼽은 반면에 '민주당'이라는 답변은 33%였다.

  • "억만장자 부자들 세금 더 내세요"

     캘리포니아주의 억만장자들에게 별도의 일회성 부유세(wealth tax)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이 다시 일고 있다.  .  폭스뉴스와 악시오스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200여만명의 근로자를 대표하는 '서비스 직원 인터내셔널 유니온(SEIU)'이 적극 나섰다.

  • 트럼프 관세정책 美 지지율 33%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운영을 평가하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관세 정책에 대한 지지도가 국정 전반 및 다른 개별 정책들에 대한 지지도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뉴스가 지난달 24∼28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미국의 성인 남녀 2725명을 상대로 실시한 뒤 2일 보도한 조사에서 '수입 상품에 대한 관세를 지지하느냐'는 문항에 지지한다는 응답은 33%에 그쳤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5%에 달했다.

  • 집안일 하는 로봇 내년 美 출시

    집안일 대신 vs.  사생활 침해 . 설거지부터 빨래, 조명 제어까지 집안일을 대신하는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이 내년 미국 시장에 등장한다. 그동안 공상과학 속에 머물던 '집안일 로봇'이 현실로 다가오며, 기술 발전과 함께 사생활 침해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 샤워기 틀짜 '펄펄' 끓는 물이 '콸콸'...70대 호텔 투숙객 사망

    캘리포니아의 한 호텔에서 70대 남성이 샤워 중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LA 출신 테릴 존슨(72 사진)은 지난 5월 손녀의 졸업식 참석을 위해 산호세에 있는 페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 머물렀다.

  • 女탈의실서 불법촬영한 美 40대

    미구에서 여성으로 변장한 채 헬스장 탈의실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30일 워싱턴포스트,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메릴랜드주에 거주하는 남성 치쿤디 타티(44)는 가발을 쓰고 여성복을 입은 채 한 헬스장 탈의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들이 샤워하는 모습 등을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

  • 금관 받은 트럼프 '뜨거운 화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방문 기간 선물 받은 신라 천마총 금관 모형이 미국에서 밈(온라인 유행 콘텐츠)으로 회자되고 TV 토크쇼의 풍자 대상이 될 만큼 큰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2일 소셜미디어(SNS)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신라 금관을 쓴 인공지능(AI) 합성 사진과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 "美서 '가장 위험한 쥐의 도시'는 LA…온화한 날씨로 생존력↑"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미국 대도시들이 급증하는 '쥐의 습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미국에서 쥐가 가장 많은 도시는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년간 미국에서 쥐가 많은 도시의 순위를 발표해온 미국의 해충 퇴치 전문회사인 오킨(Orkin)은 최근 홈페이지를 올해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 미국인들, 셧다운 책임론 질문에 "트럼프·공화 45%, 민주 33%"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정지)이 한 달가량 이어지며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국에서 셧다운의 주된 책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여당인 공화당에 있다는 의견이 야당인 민주당에 있다는 견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