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OJ 심슨 '세기의 추격전' 쓰인 포드차 매물로…"호가 21억원"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를 선고받은 전 미국 미식축구 선수 O. J. 심슨이 경찰을 피해 도주할 때 사용했던 차량이 경매에 나올 것 같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FBI, 볼티모어 교량 붕괴 수사 착수…방조 가능성에 초점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 연방수사국(FBI)이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발생한 대형 교량 붕괴 사고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현지시간) FBI가 이날 오전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 붕괴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한 싱가포르 국적의 대형 컨테이너선 '달리'에 올라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 미중 반도체 전쟁에 삼성전자 어부지리?

     미국 정부가 15일 미국에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투자하는 삼성전자에 반도체법에 의거해 보조금 64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상무부와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공급망의 복원력을 강화하고 미국의 기술 리더십을 발전시키며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반도체법에 따라 최대 64억 달러의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예비거래각서(PMT)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 할리우드 휩쓴 '성난사람들' 3대 조합상 석권 

     한국계 감독과 배우들이 활약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이 미국작가조합(WGA)이 주는 TV 미니시리즈 부문 각본상을 받았다.  이로써 '성난 사람들'은 올해 할리우드 4대 조합 시상식 가운데 감독조합을 제외하고 제작자와 배우, 작가까지 3대 조합상을 휩쓸었다.

  • 고물가에도 소비자는 못참지

    미 3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 7%↑.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상을 뛰어 넘는 수준으로 증가하며 호조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 7% 증가한 7천9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

  • 피고인석의 트럼프 …  형사재판 시작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 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형사 피고인 자격으로 법정에 섰다.  그는 지난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성추문을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지급하고 회사 장부를 조작했다는 의혹으로 기소됐으며 이날부터 한 달 넘게 재판을 받게 된다.

  • 하와이 폭우 '비상사태'

     하와이 카우아이섬에 폭우가 내려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마우이섬과 오아후섬에도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14일 하와이주 당국에 따르면 조시 그린 주지사는 지난 11∼12일 카우아이섬에 발생한 폭우 피해에 대응, 지원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오는 22일까지 긴급 구호 활동을 벌인다.

  • 불붙은 중동 화약고에 '경제 먹구름'

     지난 13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무장 드론과 미사일 300여발을 쏟아 부은 후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반격이나 이란의 추가 공격은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14일 대응책을 긴급 논의했으나,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결정은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개기일식 종말론 심취 점성술사"

    어린 두 자녀를 달리는 차 밖으로 밀어내 한 명을 숨지게 하는 참극을 벌인 30대 여성은 점성술사 인플루언서로 활동했으며 개기일식을 앞두고 종말론에 심취해 있었다는 정황이 나왔다. ABC7은 10일 LA 경찰국이 이 사건의 용의자 대니엘 존슨(사망.

  • 지난 3년간 中 유학생 학자 등 300명 美 공항서 강제 송환 조치

    지난 3년동안 300여명의 중국인 유학생과 학자 등이 미국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강제 송환 조치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9일 "미국 국경의 공무원들이 최근 별다른 이유없이 중국인 입국자들을 조사하고 송환조치하고 있다"며 "2021년 7월부터 현재까지 300명의 중국인이 송환조치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