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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자 4만1천명 넘겨…WHO "100년 내 유럽 최악 참사"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의 사망자 수가 4만1천 명을 넘어섰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 보도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발표한 튀르키예 공식 사망자 수 집계(3만5천418명)에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이 전한 시리아 정부 통제지역 사망자 수(1천414명),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이 발표한 시리아 반군 지역 사망자 수(4천400명)를 더한 수치다.

  • 밸런타인데이 돈 가장 많이드는 도시 '상하이'…2위는 뉴욕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전 세계 모든 연인들이 들뜬 기대감에 빠져드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사랑하는 이와 초콜릿과 선물을 주고받고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려다 보면 관련 지출은 애초 생각했던 예산을 훌쩍 초과하기 일쑤다.

  • [정찰풍선 Q&A] 무슨 목적으로 얼마나 많이 떠다니나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북미 상공에서 풍선을 비롯한 비행 물체가 잇따라 발견, 격추되면서 얼마나 많은 풍선이 어떤 목적으로 떠다니는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북미 상공에서 최근 잇단 비행체 격추는 4건이었다. 미군은 지난 4일 동부 캐롤라이나 해안에서 풍선을 격추했다.

  • "참사 커진 원인은 집권당·개발업체 20년 정경유착"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튀르키예 강진으로 에르도안 정권의 정실 자본주의 폐해가 드러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 보도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1999년 튀르키예 북서부 강진 당시 정부의 부실대응에 대한 비판론을 등에 업고 국가 지도자가 됐다.

  • 슬픔 이용한 소름돋는 사기 행각…후원 모금 SNS 주의보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온라인상에서 튀르키예 강진 피해지역 후원을 내세워 가짜 모금 활동을 하는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런 사기 계정들은 지진 피해 현장이나 구조대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나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튀르키예 피해자들을 돕겠다며 후원금을 달라고 요구한다.

  • 묻을 곳도 없다…이름 없는 무덤들 곳곳에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이 21세기 들어 역대 6번째로 많은 인명 피해를 내면서 곳곳에서 희생자를 묻을 묘지 공간마저 부족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7세 여아가 '유방암' 가슴 절제

    칠레에서 7살 여자 어린이가 유방암에 걸려 가슴을 절제했다. 이는 세계 최연소 가슴절제 사례다. 최근 칠레 매체 'pagina7'는 "7살 여아 마우라가 유방암에 걸려 가슴절제수술을 받은 뒤 항암치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우라는 지난 2021년부터 유방함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 "170㎝ 이상·탈모 없고 청결한 남자분" 

    사례금 93만원. '건강' 확인되면 추가 사례. 61년만의 첫 인구 감소에 충격을 받은 중국에서 건강하고 외모가 준수한 남자 대학생들의 정자 기증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나섰다. 일부 지방정부에서는 정자 기증에 최대 113만원의 사례금까지 걸었다.

  • 'R' 41억원 낙찰…역대 2위

    홍콩의 맞춤형 자동차 번호판 경매에서 알파벳 'R' 한 글자만 적힌 번호판이 41억 원에 낙찰됐다. 역대 2위 최고가다. 13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전날 홍콩 교통국이 진행한 신년 맞춤형 자동차 번호판 경매에서 'R' 번호판은 시초가 5천 홍콩달러(약 81만 원)에서 시작해 최종 2천550만 홍콩달러(약 41억5천만 원)에 낙찰됐다.

  • "나랑 성관계 해야 외계인이…"

    5개의 방에서 9명의 아내와 생활하던 74세 남성이 준강제 성교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그를 도운 40대 전부인도 함께 붙잡혔다. 시부야 히로히토(74)는 “너는 조만간 외계인에게 죽는다. 죽음을 피하려면 나와 성관계를 해야 한다"는 황당한 거짓말로 10대 소녀를 가스라이팅해 강간하려다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