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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의 전쟁' 기로에 선 세계…서방·중동 '자제' 한목소리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으로 중동지역 전운이 고조되자 국제사회는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에 이어 또 다른 전쟁이 추가로 벌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습에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중동 주요 국가들은 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며 이스라엘을 압박했다.

  • 호르무즈 해협에 쏠린 눈…이란 봉쇄 '불씨'에 전세계 촉각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중동이 최악의 확전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전 세계 핵심 원유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도 있다는 점을 내비친 바 있다.

  • 밤하늘 5시간 동안 '섬광 번쩍'…이스라엘 영공 어떻게 막았나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이스라엘이 5시간에 걸쳐 이뤄진 이란의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격 99%를 요격하며 성공적으로 막아낸 배경에는 '아이언돔'과 같은 이스라엘의 방공망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 등 동맹군의 활약도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세계 최고령 샴쌍둥이 62년 생 마감

     자매로 태어났지만 커밍아웃을 통해 남매로 살았던 세계 최초의 이성 샴쌍둥이인 로리 샤펠과 조지 샤펠이 향년 62세로 사망했다고 폭스뉴스가 13일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7일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에서 62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 억만장자 존슨이 '기가 막혀'

     46세의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은 자신의 젊음을 되찾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200만 달러를 쓰고 있다. 그가 2018년부터 6년간 자신의 외모 변화를 인터넷에 공유하며 네티즌들에게 '리즈 시절'이 언제로 보이는지 물었는데, 투표 결과 대다수는 '2018년'이라고 응답했다.

  • 중동 긴장 고조 "유가, 환율 걱정되네"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  한국은행 고위 관계자는 14일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과도한 환율 움직임에 경계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석달 앞 파리올림픽 어쩌나…드론 테러 대비태세 '불합격'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프랑스 정부가 오는 7월로 예정된 파리 하계 올림픽에 대비해 준비하던 드론 방어시스템(ADS) 계획에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복수의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가 올림픽 기간 파리에서 드론을 이용한 테러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개발하던 ADS가 현재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보도했다.

  • 야자수 잎 모아 해변에 'HELP'…태평양 무인도 구사일생 스토리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태평양 외딴 섬에 일주일 이상 갇혔던 남성 3명이 야자수잎을 모아 모래사장에 '도와달라'(HELP)고 썼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미 해안경비대는 미크로네시아 연방 피켈럿 환초에서 40대 남성 3명을 구조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 "지구 구하는 데 2년 남았다"…유엔 기후변화 수장의 경고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인류가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구를 구할' 시간이 2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사이먼 스티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이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간) 미 매체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스티엘 사무총장은 전날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2015년 체결된 파리기후협정에서 세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 법무장관, 권도형 송환국 결정

    몬테네그로 법원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재승인,  법무부장관이 권씨의 송환국을 결정하게 됐다. 공을 넘겨 받은 법무장관이 미국행 입장을 밝혀왔다는 점에서 현재로선 권씨의 미국 송환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