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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갔다오다 참변…그리스 열차충돌, 최소36명 사망·85명 부상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오진송 기자 = 그리스 중부에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기차 2대가 충돌해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춘제 카니발 시즌을 맞아 월요일인 지난달 27일도 공휴일로 지정돼 황금연휴를 즐기고 귀향하던 대학생 등 젊은층이 많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비극을 더하고 있다. 사고 당시 여객 열차는 지하터널을 막 벗어나 고속으로 주행하던 중 마주 오던 화물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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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한국남자로"…성형으로 신분 감춘 태국 마약상 들통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의 한 마약상이 여러 번의 성형수술로 얼굴을 뜯어고치고 한국인 행세를 하다가 붙잡혔다. 28일 BBC 방송과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사하랏 사왕쟁이라는 이름의 25세 태국 마약상이 지난주 태국 수도 방콕의 한 고급 아파트에서 체포됐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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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앞이 육지였는데…'산산조각' 난민선에 공동묘지 된 伊해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아직도 어두웠지만, 해변에 많은 시신이 보였다. 어린이들의 시신도 있었다. ". 현지시각으로 26일 오전 5시 30분께 파도에 배가 난파했다는 연락을 받고 해변으로 달려간 이탈리아 어부 빈첸초 루치아노는 처참한 광경에 할말을 잃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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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이 5만 명을 넘겼다. 24일 DPA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이날 강진 발생 후 누적 사망자 수가 4만4천2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리아 당국이 최근 발표한 사망자 수는 5천914명이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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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에게 극단적인 절약을 강요한 남편에게 1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되는 일이 이탈리아에서 발생했다. . 1년 5월이 선고됐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사건은 현지 법조 포털에 개요와 판결 내용이 소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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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또 강한 여진…건물 붕괴로 1명 사망 69명 부상
5. 6 지진 말라티아 지방 강타…건물 5곳서 구조·수색 중.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27일(현재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또다시 5. 6 규모 여진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9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은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에서 5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최초 두 차례 강진 이후 3주째가 되는 시점이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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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파리에서 사체가 훼손된 채 버려진 여성(46)을 살해한 범인은 남편(50)이었다고 일간 르파리지앵, AFP 통신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파리 외곽 몽트뢰이 자택에서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부엌에서 사체를 훼손한 뒤 쓰레기봉투에 담아 공원에 유기한 혐의로 유세프를 구속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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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이 5만 명을 넘겼다. 24일 DPA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이날 강진 발생 후 누적 사망자 수가 4만4천2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리아 당국이 최근 발표한 사망자 수는 5천914명이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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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주의 한 마을에 수백마리의 물고기가 하늘에서 비처럼 내린 일이 발생했다. 호주 ABC 뉴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호주 북부에 위치한 사막 인근의 작은 마을 ‘라자마누’에서 물고기 수백 마리가 비와 함께 하늘에서 쏟아져 내렸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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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유명 모델 겸 인플루언서가 실종 나흘만에 냉장고 안에 훼손된 시신으로 발견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살해 용의자는 전 남편의 일가족 4명으로 전원 경찰에 체포된 상태다. CNN에 따르면 “홍콩 룽메이 해변가 주택의 지하 냉장고에서 배우 겸 모델인 애비 최(28?사진)의 훼손된 시신이 발견됐으며 머리와 손 등 시신 일부는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202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