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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천300년된 이집트 소년 미라 CT 찍어보니…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2천300년 전 사망한 이집트 소년의 미라를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분석 결과 황금 등으로 화려하게 치장된 수십 개의 부적이 발견됐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 '황금 소년' 미라는 기원전 332년에서 기원전 30년 사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동묘지 나그 엘-하사이에서 1916년 처음 발굴됐다.

  • 우크라 전쟁에 의문 품던 두 친구…러시아서 미 알래스카로 망명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작년 가을 징집을 피해 베링해를 건너 미국 알래스카로 망명한 러시아인 두 명이 석달여 만에 구금에서 풀려나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됐다. 지난해 탈출 소식이 전해지자 러시아는 이들이 1971년생과 1978년생으로 징집 대상이 아니며, 불법 행위 처벌을 피하려고 도망쳤다고 주장했다.

  • 지구 종말까지 90초…우크라전쟁으로 파멸까지 '한발짝' 더 접근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지구 종말까지 남은 시간은 90초. ". 미국 핵과학자회(BSA)는 24일 지구 멸망까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둠스데이) 시계'의 초침을 파멸의 상징인 자정쪽으로 10초 더 이동했다. 이로써 지구 종말까지 남은 시간은 90초로 줄어들었다. BSA는 2020년 이후 지구종말 시계를 100초 전으로 유지해 왔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술핵 사용 우려가 고조되며 경고 수위를 높였다.

  • '빵집털이' 명물 갈색곰 사망에 슬픔빠진 伊산골마을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이탈리아 남동부 아브루초의 산골 마을에 자주 출몰해 명물 취급을 받던 갈색곰이 차에 치여 죽자 주민들이 슬픔에 잠겼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곳 주민들이 '유안 카리토'라는 이름을 지어줬던 3살짜리 마르시칸 갈색곰은 23일 오후 소도시 카스텔 디 산그로에서 차에 친 뒤 숨이 끊겼다.

  • 오메가·롤렉스·세이코까지…북한 최고지도자의 '시계 통치술'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3대 세습을 이어가는 북한 최고지도자들은 간부와 주민의 충성을 얻어내기 위해 어떤 '당근'을 쓸까. 새해 1월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래세대'를 상징하는 조선소년단에 한 선물을 살펴보면 어떤 품목이 북한 사회에서 인기 있는지 엿볼 수 있다.

  •  "20일간 머리 한번도 안 감아"

    2023년 미스 유니버스로 뽑힌 알보니 개브리얼(사진)이 미인대회에 참가하는 2주 동안 머리를 감지 않았다고 밝혀 화제다.  . 20일 인사이더에 따르면 제71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우승한 '28세 최고령' 개브리얼은 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일부러 머리를 감지 않았다고 전했다.

  • "푸틴 때문에 남자 씨 마르겠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으킨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군인이 12만명 넘게 전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작년 2월24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숨진 러시아군은 총 12만16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 '고래고기' 자판기까지 나왔다

    일본에서 고래고기가 도심 내 자판기로 판매되기 시작, 논란을 빚고 있다.  . 19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국제사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상업적 포경(捕鯨·고래잡이)을 허용하고 있는 일본에서 급기야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 법원, 겨우 징역 8년 선고 '발칵'

    이란에서 어린 아내를 참수한 후 머리를 들고 다닌 남편에게 죄에 비해 가벼운 징역형이 선고돼 논란이 일고있다.  . CNN은 이란 법원이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편 사자드 헤이다리에게 징역 8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 2050년 국민 평균 연령이 '50세' 된다

    출생률 1천명당 6. 77명으로 사상 최저 수준. 2050년 평균연령 美 42. 3세·印 37. 5세 비교. 인구대국 중국의 인구가 60년 만에 감소하며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력한 출산 지원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오는 2050년에는 중국 신생아 수가 인도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중국 내부 연구기관의 경고가 나왔다.